잘 때 빨대가 있는 텀블러에 물을 담아 협탁에 두고 자는데
이 넘의 냥아치가 5시반에 일어나서
날 밟고 다니고,
가슴에 올라와서 깔고 앉고,
귀옆에서 울고 하며 깨우는데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무시했더니
텀블러를 넘어뜨려 침대커브를 적셔버리네요...
덕분에 평소보다 30분..
오늘은 휴일이라 30분을 더 자려고 했으니
한시간 일찍 일어나버렸네요...
이 냥아치에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집사를 얕보는 늠은 굶겨야 합니다.
이쁜 애들은 지가 이쁜지 안다니까요...
캔까주고 나왔슴돠.....
텀블러 안치운 사람이 잘못이죵 ㅋㅋ
오늘부터는 텀블러 안 두려구여....
하는 짓이 냥아치예여
나이들어서가 아니라 저 냥아치 땜에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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