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공기관에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82년생이니 마흔이 넘었네요.
연봉은 7천만원 정도되니.. 괜찮은 수준이라고 보여요...
계속 다니면 나이먹어서 1억도 되니.... 이것만 보면 아주 좋은 직장이네요..
학창시절부터 수학같은 논리력(?)이 많이 필요한 과목은 성적이 잘 안 나왔는데,
나머지 과목에서 성적을 만회해서
대학도 나오고, 대기업도 한 4년 다니보고, 지금 공공기관에서 10년이나 버텼네요.
살아보니...
사무직은 정말 수학같은 과목의 논리력(?)이 정말 중요하네요.
끙끙대며 인건비 계산하는 것도 왜 이리 어려운지...
숫자 맞추고 하는 작업도 이제 좀 그만하고 싶습니다.
빠릿빠릿하게 계산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다른 일을 해보지 않았는데...
물류직등 현장일을 찾아봐도.. 급여가 300만원 정도 되네요...
다른 일을 하는 것은 바보일까요?
처음엔 머리 안쓰고 몸쓰는게 단순해서 좋겠지만은
어디가나 조은 사람 만나는게 중요하듯
결국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거애우~
퇴직하고 가도 늦지 않아요
요즘 대기업현장은 60대 나이제한이 곳곳 있지만유
나오고 후회하며 소주빨면서 내가 왜그랬지
후회할때는 늦었음
죄송합니다. 농담이구요.
노력하시면서 지금 직장 계속 다니시는 것이 훨 낫습니다. 나이들어 힘쓰기 어려워요. 그리고 나이들면 다같이 논리력 줄어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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