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담배피고 꽁초 처리는 어떻게들
하시는지?
T.o.p 커피캔이 안전하고 뚜껑 닫으면 깔끔하기에
전에는 많이들 가지고 다니셨는데 말이죠.
20여년전 얘기지만 친구중에 담배피고 픽 던졌는데
더블캡 뒷자리로 날아 들어와서 뒷자리에
불붙으니깐 깜놀해서
기름배달하다가 논두렁에 빠진 넘 한명 있었구요.
코로나 터지기전에 인테리어 하는 형님
화상 입었다고 해서 병문안 갔었는데
참내,
서울요금소 지나서 담배한대 피고 역시
픽 팅겨 버렸는데..
달래내 고개 열심히 올라가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빵빵 대더랍니다.
포터 적재함에 공구통 만들고 그 뒤에
자재싣고 갑빠치고 다니는데
불이 붙어서
비싼 자재,공구통으로 옮길까봐
손 다치는줄도 모르고 불 껐다네요 ㅠㅠ.
지난 1월에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 거의 다 빠져나가는데
볼보 FH540 트레일러에서 씨벌겋게 불똥이
살아있는 담배를 던져서 제차 본넷에 맞고
떨어졌습니다.
재 털기도 귀찮고 그냥 던진것 같은데
돌빵처럼 흠집은 안났지만 순간 열 엄청 받더군요.
밤 12시에 위험하게 따라가서 따지기도 그렇고
속으로 욕하고 말았지만요.
(그 차주가 보배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제발
그렇게 살지 마세요!)
동종업 택시들 중에 제일 꼴보기 싫은게
야간에 담배 피면서 다니는 차들입니다.
내 가족이 탄다고 생각하면 차에서 못필텐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 울진 산불도 담배꽁초로 인한
실화로 추정하는것 같은데
"나 하나 쯤이야"하는 생각은 버리시고
담배피시더라도 내 차안에 버리고
처리는 확실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꽁초는 승강장 바닥에~~
저야 안피우지만 가끔 손님들께서 차안이
상쾌해서 기분좋다고 하십니다..
향이 강하지 않은 라벤더 꽃잎을 망에 담아
걸어둡니다.
나면 곤란하겠죠.
몇몇 형님들께 잔소리 했는데
두 분은 담배 끊으셨네요.
공주의 명물~~~
친절한 택시!!
공주의 발님 아니겠어요^^
분리수거업체에서 싫어하겠죠..
전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
물로 씻는거까지 해주면 좋겠지만요.
그래도 꽁초 함부로 안버리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많더라구요
최소한 타시는 손님분들에 대한 예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택시안에서 못 피우죠.
저는 처음부터 담배를 안피워서 그 맛을
모르네요.
벌금 20이면 비싼 담배 피우는 거네요
꽤 짭짤합니다 ㅎㅎㅎ
끊었다가 다시 피우시는 분들도
많은데 끝까지 금연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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