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현대 유니버스프라임 운행중인 광역버스 기사임니다
중간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뽑은지 얼마안된차가
왜 오일이 자꾸 먹는지...
오늘은 제가 쉬는날이라 몰랏는데
스페어기사가 아침에 오일찍어보니 좀 부족한거같아서
운행뛰고 정비과가서 오일보충하려고 오일을 부었더니
연기가 올라오더랍니다.
정비과에서 노발대발하면서 엔진 작살날뻔했다면서
고정기사 누구냐면서 그랬대요 ㅡ.ㅡ
아침마다 확인할때 분명 정상이었고.. 저번주는 오후근무라
아침에 짝궁이 찍어봤겠서니했는데 짝꿍도 정상범위였는데
왜그런건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고쳐달랫더니 한다는소리가 고치지는못한다네여 ㅡㅡ
이거 왜그런건지..
기사가 오일 관리하다보면 차마다 오일 먹는게 다르니 차 특성을 모르는 스페어 기사들은 오일을 부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아침마다 고민하고 그러다보면 차 상태가 엉망이 되지요.
저희회사는 기사가 냉각수, 오일 일절 손도 못대게하고 대신 기사에게는 각종 경고등을 달달달 외우게만 합니다.
만약 오일이 부족해서 오일압력경고등이 떴는데도 계속 운행했다면 기사 책임이지만 일절 경고등이 안떴는데 기사한테 노발대발하다니 너무하네요.
그걸 지적한것 같네요.
예비기사님 제가 엔진오일 냉각수 항상체크하니까 육안으로만 확인하시고 사진찍어두세요 문제 생기면 제가 책임질께요 그선배차는 컨디션 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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