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부터 부동산쪽으로 전업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10년 넘게 영업일(기술영업,프렌차이즈영업등) 계속 해 왔었구요
아파트는 아니고 수익형풀빌라랑 상가 위주로 분양하는데 현재는 수익형풀빌라 분양중에 있습니다
5년 후 원금상환에 연 7% 확정수익금인데 현재 운영중인 풀빌라입니다
요즘 너무 은행금리가 떨어지다보니 수익형쪽으로 관심은 많아 보이네요
그런데 회사대표 성격이 완전 또라* 라 지금 일 때문에 잠시 쉰다하고 몇일 출근 안하고 있습니다
몸이 좀 힘들고 주말 없이 일하는건 아무 상관 없는데 매일 저녁에 회식 아닌 회식으로 직원들 끌고 다니고
2차 안 가면 눈치 주고 자기를 왕처럼 모셔야 하고 매번 거짓말에 회사재정은 열악한데 좋은건 다 할려고 하고
저는 영업하러 왔는데 온 갖 사무실 문서일부터 시작해서 대표 개인일에 매번 운전기사에 영업 할 시간도 없네요
일비랍시고 밥값 포함해서 4만원정도는 주는데 첨에 얘기했던 기본급150+@(인센,수수료)은 수습이랍시고 좀 기다리라 하고
현재 나이가 37인데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상황이라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도 많은데 미치겠네요
그리고 제가 계약서 관리하다 보니 분양하면 업체한테 저희 회사측으로 10% 수수료 받는데 저희한테는 2% 떨어는걸로
해 놨던데 일비 받으면 원래 8:2 정도 밖에 안 주는건가요?
부동산 분양쪽이 비젼은 있어 보이는데 대표가 뭐 같에도 참고 다녀야 되는건지 아님 다른 분양회사쪽으로 알아 보는게 나은지?
햇갈리네요...
고민중입니다 ㅠㅠ
대표 말로는 물건 계속 있다는데 믿음도 안가고~ 하여튼 감사합니다
인센티브제같은게 조직이고 일반도 인센이 있딘한데 직접 영업보단 주로 상담업무고.. 일 페이로 한 15만원상 가져가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조직분양보다는 안정적입니다..
상가분양이 돈이되지만 계속하실꺼라면 신규분양아파트 조직으로 들어가셔서 어느정도 익히시고 오피스텔이나 도생쪽으로 가셔도될듯합니다.. 수익형 오피나 도생이 아무래도 rt가 좀 많죠~ 아파트는 rt가 좀 저렴하지만 분양하기가쉽죠~ 그만둔지 좀 되었지만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로연락처남겨주세요~
호텔,리조트 분양은 매우 비추천합니다.
열의 아홉은 망한다고 장담 드립니다.
분양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현 시기에
알맞는, 부동산 흐름에 따른. 첫번째로
본인이 투자한다고 해도 괜찮은 투자 물건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두번째로 자신에게 맞는, 옳은 방법으로 직원에게 정당한 수수료를 지급하는 현장을 택해야 합니다.
아무리 경기가 안좋아도 비중이 쏠리는 현장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도 제가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랍니다. 단 해외리조트나 국내.해외 호텔은 수익성을 강조하지만
신탁사나 시행사에 대한 안전성이 구체적으로 잡혀있지 않은 현장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손해보기 싫다면 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분양업에서 살아남는 거 어려운 거 없습니다
자신의 확고한 마인드와 자신감, 현명한 판단에 따른 지식과 고객들을 끄는 실력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해주셔도 좋습니다^^
공인중개사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MGM이나 관리직, 경험을 쌓아 시행을 할 수도 있고 블로그나 업체를 통한 현장홍보 수수료 등 많은 방법들이 있으니
앞으로도 분양업에 종사하실 생각이라면
몇번의 패배감 따위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많은 것들을 직접 부딪혀보고
느끼지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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