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시설화 사업을 할때 기본적으로 강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이중보를 설치하고,
주변의 오염원이 지류로 다이렉트로 유입되지 않도록 오염원 정비 사업도 같이 하는데,
깨끗하게 여과된 물이 유입되는거지.
그런데 영주댐에 100만톤의 가축 분뇨를 부은거야.
그리고 녹조가 생겨난거지. 이런 경우 해결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여과스톤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면서 미생물을 투입하는거야.
그리고 침전제를 뿌려서 녹조가 침전되도록 하고, 밑바닥의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되도록 유도하는거지.
이때 미생물을 많이 투입해야하는데, 이 미생물이 영양염류를 흡수하면서 빠르게 증식하는거야.
그 과정에서 산소를 소비하는데, 이때 산소를 계속 공급하는거지.
100만톤의 가축 분뇨가 들어간 영주댐의 생물학적인 처리량인 엄청날텐데
동일한 100만톤을 부어도 녹조가 생기지 않게 되는거야.
산소만 공급되면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가 되는거지.
그런데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 미생물이 죽고 인을 방출하면서 녹조가 생겨나게 되고
또 산소를 공급해도 미생물들이 없기 때문에 자정작용이 되지 않았던거야.
여과스톤을 통해 밑바닥에 산소만 공급하면서, 여과스톤을 통해 물을 배출하지 않으면,
생물학적인 처리량인 매우 높은 상태의 강이 만들어지는데, 밑 바닥의 뻘층이 생겨나겠지.
여과스톤을 통해 미생물과 바이오 FLOC을 배출하면서 모래가 들어나도록 하는거야.
수심 6M~20M인데 밑바닥이 보이는 강이 되는거지.
그래서 지하 수처리 시설에 미생물 배양조도 만들어 두는거야.
왜냐면 미생물이 생물을 처리하고 여과스톤을 통해 배출하면서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서지.
이 미생물을 지하수처리 시설에서 분리해서, 비료로 재활용할수도있어.
그리고 정수시설화 사업은 4대강만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강에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보를 해체해도 되는데,
4대강만 4계절 내내 담수하면서 1급수를 유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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