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호수에 4.5조원을 투입했지만 5급수인데,
사실 새만금 호수를 정수시설화 사업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 하수처리장 전부를 합친것보다
생물학적인 처리량을 높일수있어.
새만금 단면을 보게 되면 a에는 물이 차있고, b에는 유기 퇴적물이 쌓여있지.
c는 모래층인데, D-1~D-3에 여과스톤을 설치해서,
미생물을 투입하고 산소를 공급하면서 밑바닥의 유기물을 미생물이 분해하고,
영양염류를 흡수해서 증식하기 시작하는거지.
그러면 미생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생물학적인 처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영양염류 농도가 낮아진 물이 부력에 의해서 위로 상승하고,
영양염류 농도가 높은 물이 부력에 의해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수질이 깨끗해지는거야.
그래서 4대강 하구둑에 정수시설화 사업을 하게 되면 엄청난 양의 생물학적인 처리량을 가질수있지.
그런데 이중보를 설치하는 이유는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이중보가 설치되면 깨끗하게 여과된 물만 유입되고, 영양염류가 높아진 물을 다시 농업용수로 활용하면서
영양염류 리사이클 시스템이 만들어지는거지.
정수시설화 사업이 끝난 이후에는 하수처리장에서 총인 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류하면 되는데,
이때 지류의 미생물의 양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에 따라서 생물학적인 처리량이 결정되지.
그러면 여과스톤을 통해 지류의 용존산소율에 따라서 태양광 발전기로 생산된 전기로 산소만 공급하면 되는거야.
하수처리장이 사실 강에서 그 기능을 가져와서 한건데,
오염원이 있는 공장에서는 그렇게 하고, 나머지는 그냥 방류해도 되는거지.
새만금뿐만 아니라 4대강 전체와 영주댐, 부남호, 간월호 전부 1급수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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