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 보를 설치하면서 물을 저장하는곳, 물 그릇이 되었는데,
이때 지류를 통해 영양염류가 계속 유입되는거지.
영양염류 농도가 높아져서 녹조가 되어서 강으로 유입되고, 침전되다가 쌓이는거야.
강 밑바닥에 쌓인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산소를 소비하게 되고,
산소가 고갈하게 되면 미생물과 생물들이 폐사하기 시작하면서,
강의 자정작용이 멈추고 죽음의 강이 되는거지.
수질 6등급의 죽음의 강의 단면을 보면 이런 형태인데,
A는 수질이 6등급인 혼탁한 물이고, B는 유기 퇴적물이 가득쌓여져있지.
C는 모래층이야.
모래 1알에는 미생물이 약 10만마리가 살수있는데,
C에 여과스톤을 설치하고 지하 수처리 시설에 있는 산소 공급용 배수지에 미생물을 투여하고
나노버블수로 목적 용존산소율을 달성한뒤, 가압펌프로 역류시켜 모래층에 산소와 미생물을 공급하는거야.
이때 태양광 발전기로 만들어진 전기로 산소를 공급하는거지.
산소가 계속 공급되어서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영양염류를 흡수하면서 증식하는데,
이때 생물혈 여과기인 어패류, 조개, 굴 등을 풀어놓아서, 물을 여과해 유기물과 영양염류를 먹고,
깨끗한 물을 방출하면 부력에 의해서 농도가 낮은 깨끗한 물이 올라가고,
농도가 높은 물이 내려오면서, 수질이 깨끗해지는거야.
강 본류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영양염류를 막기 위해서, 강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이중보를 설치하는데,
비가 많이 올때는 3중 모래 여과를 거친 물이 유입되도록 하고, 비가 오지 않을때는 침전지에서 물을 퍼서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지류의 최저 수위를 유지해서, 비료 유실을 막는거지.
지천 지류 정비 할때 지류를 준설하면서, 모래로 밭을 높이고, 모래가 유실되지 않도록 모래 유실 방지망을 잘 설치해야 하는데,
그래야 영양염류가 안빠져나오겠지.
이렇게 보가 설치되면 강의 자정작용이 멈췄는데, 여과스톤을 통해서,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면서,
모래층에 산소를 공급해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거야.
가뭄철이 아니라면 여과스톤을 통해 물을 방류하거나, 식수원, 공업용수,농업용수로 사용하기만 하더래도,
모래층에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수질이 깨끗해지지.
식수원으로 여과스톤을 사용할때는 여과스톤을 통해 물을 먼저 방류하다가,
오염 물질이 어느정도 낮아지면 그때부터 식수원 여과 공정을 통해 식수원으로 물을 보내는거지.
모래층에 있는 미생물에게 충분한 산소만 공급할수있다면 강 줄기 하나만 하더래도,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하수처리장보다 생물학적인 처리량이 높아질수도 있어,
산소가 끊기자 강의 자정작용이 멈추고 죽어버렸는데, 산소를 공급하면 강은 살아나는거지.
이중보와 여과스톤 설치 다하고, 소수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기로 생산된 전기로 가뭄철에만 산소를 직접 공급하는거지.
정수시설화 사업만 정석대로 규모에 맞게 한다면,
새만금,간월호,부남호,영주댐, 수질 6등급 죽음의 호수, 강 모두 1급수로 만들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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