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고 아산으로 이사한지 5년째입니다.
보배 회원 많은 분들이 그간 제 글은 주작이고
사악한 노인네라고 비난과 비토도 많았습니다.
사실 그 내용도 별거 없습니다.
1. 주거 비용이 서울의 1/10 이다.
거짓이라 하시지만 사실입니다.
같은 평수 아파트 서울이 10~20억이면
신시가지 탕정 지역 빼고 여긴 1~2억입니다.
2. 대기업 수십년 근무했다는데
참 특이한 분들인게 증거 사진과 자료 올리랍니다.
댓글이 범죄자 몰아붙이는 거의 검사 수준입니다.
3. SKY 출신 중 의외로 무식한 애들 많다 했더니
대학 문턱은 다녀봤고 주변에 SKY 출신이
있기는 하냐고 열등의식 때문이라고 까더이다.
입사 동기 대부분이 SKY 출신이었고
막상 임원까지 간 동기들은 SKY 뿐 아니라
성대,경희대,동국대 출신이 더 많았습니다.
4. 서울보다 공기가 좋다.
처음 아산에 산곳은 모종동입니다.
서울 못지않게 차가 많이 다니고 서울만큼 공기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외각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전 이곳 공기에 만족합니다.
중국의 황사나 미세먼지?
나무가 워낙 많아 다 막아줍니다.
보배는 골때리는 곳입니다.
참되고 진심인 글은 삭제되고 알바 글은 영원합니다.
댓가없이 글쓰는 사람들과 돈받고 댓글 쓰는 알바와의
논쟁에 지치고 힘든건 댓가없는 사람들이고 그럴수록
댓글 알바들의 수입은 늘어나고 신이 납니다.
이런 곳이 보배입니다.
한 마디만 더 얹으면 저도 한자문화권인 한국이 한자를 버리다시피한 건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말하면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알기 때문에 참고 있어요. 무모하다는 것도 많이 순화한 표현입니다.
추가) 예전에 아산에 지인이 있어서 2박3일 정도 무슨 수목원 방갈로에서 묵은 적이 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스파비스도 좋았고요. 암튼 은퇴하시고 유유자적하게 사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돈 모아서 노후 걱정 안 해도 되려나.ㅎㅎ
한중일은 한자를 부정할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 성씨도 일본 성씨도 다 한자이고
그걸 부정해서 뭔 정신 승리가 있는지?
그냥 인정할건 하고 같이 사는 겁니다.
그걸 못하는 자들인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일부 쪽바리들 빼고.....
거기 붙어 먹는 놈들은 귀엽다 봐주면 한도 끝도 없더이다.
말씀하신 소위 MZ세대의 교양저하가 결국엔 우리가 한자를 버린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제 생각인데 아무도 동의를 안 해주더라고요.ㅎㅎ
옛날 한자 섞인 신문사 사설
읽을 정도였고 천자문도
못 띠었으니 뭐라 할 말이.....
혹시 학습에 도움이 될지 몰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말씀처럼 외곽으로 빠지면 집문제는 조금 자유로워졌었죠.
천안은 머.. 말 다했지만....
지금도 그렇다니 놀랍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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