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모양을 한 괴물을 이해하려 하지 말자
세상에는 남이 넘어졌는데도 그것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있다.
남이 넘어지면 아 다쳤겠구나, 아 아프겠구나, 아 멍들었겠구나, 아 괜찮을까?
이 생각을 하는게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 생각을 전혀 못하는, 할수 없는 존재들도 세상에 있다. 이 생각, 이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들이 있다.
인간을 교화하겠다는 생각이 어리석고 무리한게 바로 그거다. 사람의 모양을 한 괴물들은 아무리 설득해도 설득되지 않는다.
그의 머리속과 가슴 속에서 전혀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뭘 교화해? 단지 그런 것들은 사람의 모습, 사람의 모양만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모양을 한 괴물들을 이해하려 하면 안된다.
사람의 모양을 한 물건들을 이해하려 하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우리가 받은 시간은 너무 짧다. 그 소중한 시간에 가족 얼굴을 한번 더 보는 것만 못하다.
남의 생각, 남의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무생물같은 존재가 우리 주변에 있다.
애초에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 것이라 바꿀 수 없다.
무조건 피하고, 길을 돌아가거나, 이사를 가서라도 안 보는게 맞다.
이건 아니고 공부해보면
대부분 부모 잘못임
그래서 우리 조상들이 이상한
애가 있으면 저놈
어느집 자식이냐고 했음
이태원참사를 처음 보고
놀러간 것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너를 키운 부모를 원망해라
니네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전부 인간으로서
'불량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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