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적자는 2009년 1분기 이후 14년만…1분기 전체 영업이익 95.5% 급감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모리 업황 악화로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5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천4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천857억원을 9.3%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주저앉은 것은 2009년 1분기(5천900억원)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63조7천4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5천746억원으로 86.1% 줄었다.
2찍들 머 할말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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