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거리에 버려진 개를 엄마가 주워왔고.. 한번 버려졌던 상처 때문인지 분리불안을 겪던 돈이는 엄마가 나간 후 하루종일 고음으로 하울링을 했어...원망은 안하지만 내 한쪽귀는 아직도 저음을 듣지 못해... 돈이의 고음 하울링을 하루종일 듣다가 발병한 돌발성 난청이었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훈맨이 키우게 됐잖아.. 난 훈맨 집에 늘 놀러가고 싶었지만 돈이의 하울링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한번도 놀러 가질 못했어... 그러다 우리 사이가 멀어진거고.... 돈이를 원망은 안해....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다 운명이었구나 싶어... 내가 못 찾아갔던 것 뿐이지 나는 우리사이가 한번도 멀어졌다 생각 안했는데... 훈맨은 나와 다른 생각이었구나 이제 와서 알게 되었네.... 아무튼 돈이의 명복을 빌어.... 그래도 돈이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 갔네.
10년간 저랑 단둘이 해외에서 지내면서, 서로간에 위안이 되어주던 딸래미 같던 고양이였는데, 어느순간 암에 걸려서, 3개월만에 제 품안에서 떠났습니다.
지금도 문득문득 그리워질때도 많고, 식구들과 그 고양이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에 잠길때도 많습니다.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곁에 머물렀던 그 시간시간이 행복했었기를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슬프고 힘드시겠으나,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을 님에게 남겨주고 떠났다고 생각해주세요. 님과 함께했던 매시간, 순간들이 행복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10년간 저랑 단둘이 해외에서 지내면서, 서로간에 위안이 되어주던 딸래미 같던 고양이였는데, 어느순간 암에 걸려서, 3개월만에 제 품안에서 떠났습니다.
지금도 문득문득 그리워질때도 많고, 식구들과 그 고양이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에 잠길때도 많습니다.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곁에 머물렀던 그 시간시간이 행복했었기를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슬프고 힘드시겠으나,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을 님에게 남겨주고 떠났다고 생각해주세요. 님과 함께했던 매시간, 순간들이 행복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데리고와서 엄청이뻐했는데 갑자기돌연사...키운지 4년만에. 그심정 잘압니다...이름부르면 댕댕이처럼 대답하면서 종종걸음으로 오던아이였는데
와이프가 시아버님 돌아가신이후로 그렇게 우는거
첨봤다고 했네요
어느샌가 푸들 두마리가 곁에 있네요...........
한마리는 8년차
한마리는 2년차
8년차된 아이가 지금처럼 건강하게 곁에 오래 재미 있게 있기만을 바랄 뿐이죠
많이 울고 슬펐지만, 지금은 이슬이 자식 시츄 딸래미 둘 키우고 있습니다.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세요
위로드립니다.
혹시 우리 복순이 만나면
13년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꼭 전해줘~~
좋은 곳으로 먼저 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맹목적으로 나를 좋아해주다 간 녀석들이라 상실감이 사람의 그것 보다 컸으면 컸지 결코 작지 않아요. 잘 추스리길,,,
잘 키우셨나봅니다.... ㅠ
무지개 하늘에서 주인을 지금도 같이 보고 계실거예요
정도 많이 드셨을텐데.....ㅠㅠ
행복한 삶을 살고갔네요^^
주변 사람들이 뭐라든 신경쓰지마시구여
나중에 우리 갈때 마중나온데요…
힘내세요!!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ㅠㅠ 이런사연보믄 남일같지가 않아요
나중에 님 생 다하시고 하늘나라 가면 꼬리 흔들며 마중 나옵니다.그때 못다한 얘기 마저 하시면 됩니다.
제 똥강아지도 제게 그렇게 할 생각에 미친듯이 슬프진 않아요.
벌써 10년 가까이 됐는데도 와이프랑 가끔 이야기하고
흔한 견종이 아니라 TV프로에는 나오지 않지만
어쩌다 동영상에 같은 견종 나오면 서로 불러서 같이 보곤 합니다.
다른 멍멍이 친구들과 주인분 자랑하면서 기다릴겁니다..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나렴~~~
오랫동안 생각 나시겠네요..ㅜ
저희도 얼마전에 미니핀이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정확하게는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아니였지만...)
마음 잘 추스리세요...
저희는 장모님이 계속 안아주고 계시다가...
집안 일 하시느라 정말 잠시 내려놓으셨는데...
그 짧은 순간에 무지개 다리 건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녀석 살아있을때 완전 지 맘대로인 녀석이였는데...
떠날때도 지 맘대로 떠나더군요...
겁도 드럽게 많은 녀석이였는데...
무섭지는 않았으려나...
비록 제가 델꼬있던 기간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이였지만...
벌써 몇 달 지났는데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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