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회원 형님,동생 분들
눈팅만 하다 글 남겨봅니다.
이곳에서 흡연충들 이야기들 많이 하시죠?
물론 저도 흡연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념없이 길거리서 물고 안다니고 아이들 앞에보이면 장초라도 던져버리는 개념은 있는 흡연자 입니다.
좀 전에 쓰레기 분리 수거 하러 나갔는데 아파트 현관앞에 어떤 사람이 담배를 피우고 있길래 이곳에서 피우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저희집이 1층이고 저희 앞집도 아이가 있는 집이라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냄새가 들어오기때문에 저희 아파트 주민들은 가급적 화단쪽이나 체력단련기구쪽으로 가셔서 흡연을 하십니다.그런데 그사람이 연기는 당신 집쪽으로 안간다.반대쪽으로 간다면서 끄지룰 안더라구요 그래서 저쪽으로 가서 피워라 하니 대뜸 화를 내면서 내가 니 꼬봉이냐 라면서 반말을 시전 시비투로 나오더라구요.저도 운동도 오래하고 욱하는 성깔도 있어서
갑자기 확 올라오는거 간신히 참고 저쪽으로 가서 흡연하시라는데 왜 그쪽이 반말을 하냐고 했더니 더욱더 반말투로 나오면서 시비를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시비붙으면 안될거 같아서 경찰부르자 했더니 그러라고 하면서 3층으로 가버리더라구요.
참고로 3층 지인이라는데 3층거주민은 현직경찰이구요 3층 주민이 나와서 미안하다 나 3층 사는 주민이다 그러면서 데리고 올라가 버렸습니다.물론 경찰신고는 했지만 출동온 경찰은 우리가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3층 수색할수도 없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법으로도 흡연을 막을수 있는 조항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해서 그럼 당신들이 하는일이 뭐냐.차라리 내가 그사람하고 주먹다짐이라도 해야 처벌하든 처벌을 받던 하겠네요라고 했더니 오히려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하네요.
물론 강제력이 없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정말 짜증나는 공권력이네요.어차피 3층주민이 경찰이라는거 지들도 알것이고 담배피던 지인도 확률50%이상은 경찰일것이고 그러니 그자리 바로 뜬것일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오늘 소란으로 2층 사는 사람도 내려와서 보고는 3층 주민 담배피고 아래로 던지는거 몇번 확인했고 자기가 치우기도 했다고 말하는거 보니 역시 그놈이 그놈인가 보네요.
씨팔 오늘 부로 담배꺽어버리고 담배 좆같이 피우는새끼들 참교육하러 다닐랍니다
그리고 울나라 견찰들 괜히 견찰이 아니네요
즈그들끼리 짜고 치는 넘들
경찰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진짜로..
그러니 경찰 욕하지 마세요
그냥 몰래 사진찍어서 모자이크하고
현관에 붙이세요
무식한건 못 배워서 그렇다 치더라도
남을 생각하는 교양정도는 기릅시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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