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구형핸드폰으로 충전하느라 늘 애를 먹습니다
아들은 다른 친구들 앞에서 쪽당하지 말라고
최신형으로 사줬어요
어느 날 아들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엄마 나 술먹고 휴대폰 잃어버렸어"
"아무리 전화해봐도 전원이 꺼져있네"
"엄마 나 아이폰이나 갤럭시 신형 사줘"
부모님들은 뼈빠지게 일해서 자식 키우고 대학보내고
방 얻어주고 학비보내주고 하는데
이놈의 새기들은 술먹고 핸드폰이나 잃어버리고 다닙니다
못된 자슥들
엄마핸드폰이 낡아서 힘들어하는걸
알고나 있으려나
마눌 : 자갸 샤넬 내년에 가격 오른대~
70 중반이신데 장비싸움 지지 말라고
이미 안계셔서 더더욱 안타까움
9살 딸래미 폰 적당한거 찾는중입니다...ㅋㅋ 내가 더 급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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