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떠나보낸 집사람 사망신고를 주민센터에 이제서야
하러가는 길인데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어린이집가는 7살 딸아이 에게 이제 엄마 하늘나라 보내주러삼촌들한테 신고하러 가는거야 그러니 아빠 가서 울면 안돼 이러네요... 어린이집 가는길에 엄마사진보고 엄마 하늘나라로 잘가 아프지말고 그런곤 해맑게 등원하네요.,
일전에 집사람 명복 빌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우니 옷따듯하게 잘입고들 다니시길 바래요..
곧 집사람 생일 49제 아직 슬퍼할날이 더남아있네요ㅠㅠ
꼭 힘내시어 아이가 커서도 지금 성격 잘 지킬수 있도록 키워주세요!!
명복을빕니다
그리고 산사람은 살아야죠
마음 굳건히 다잡으시길요
토닥토닥
힘네시라 말 밖에~
토닥토닥
반드시 좋은날 오실겁니다~
아파하지말고 울지말고 엄마닮은 딸이랑 행복 만 하시길....
그 슬픔은 아직 진행형이지만
아주 조금씩 조금씩은 슬픔의 두께가 작아지더군요.
남은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곳에서 조금 눈물을 흘리셔도 괜찬습니다.
힘내세요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딸램이 생각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다른 분들 말씀대로 따님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배우자 분이 멀리서나마 자랑스러워 하실 모습으로 살아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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