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명한 횟집에 줄서서 기다리던중이였음. 이 횟집은 지하와 지상 1층있음. 한 30분 기다렸나? 내 앞에 여성 2명이 지하에 자리나서 지하로 감. 한 5분후 1층에 자리나서 종업원이 치우고 자리 안내해 준다고함 . 기다리던중 지하로 내려갔던 여성 2명이 올라오더니 1층에 우리가 안내받기로한 자리에 착석하는거임. 가서 종업원에게 물음. 이 자리 우리자리 아니냐. 종업원도 당황해서 여기 오신 분들이 지하가... 어쩌구 당황해 하길래 내가 '여기 안내 받기로 하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대신 말함. 그랬더니 지하에도 자리 있어요 하는거임. 그래서 그럼 그쪽이 가세요!! 종업원, 여자들 ,나 눈치보다 여자들이 투덜대며 일어남. 아무래도 지하 자리가 맘에 안들었나봄. 아무리 그래도 다짜고짜 앉는건 아니지~
2. 회 먹고 숙소로 와서 맥주좀 사러 편의점 감. 편의점서 맥주사고 숙소 엘베 기달리는데 남자 두놈이 옴. 한놈이 엘베 기둘리면서 담배 뻑뻑핌. 한번 째려봄. 이것들은 정신이 있나?? 생각듬. 엘베 도착하고 엘베 타는데 한놈이 타기전 담배를 인생의 마지막 담배처럼 겁나게 빨고 타는거임. 덕분에 엘베에 담배냄서 쩜.. 근데 그옆에 놈이 하는말이 왜 담배를 끄냐는 거임~소~름 그 말 듣고 이런 병신들하고 같은 나라에서 숨쉬고 사는게 부끄러웠음..
이게 마지막 부산여행 추억임..
예약은 받아도 줄서서 기다리는 횟집은 듣도 보도 못했음ㅜㅜ
근데 엘베 앞에서 담배피는 새끼는 몇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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