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586284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0035400053
http://www.khnp.co.kr/board/BRD_000187/boardView.do?boardSeq=77101&mnCd=FN070107
나도 제목 같은거 보고 실제 원자력 발전소에서 지역으로 고농도의 삼중수소 물이 유출/오염 된건가 싶었는데
정리하면
- 고농도 삼중수소 물 발견 시기는 2019년4월. 최근이 아님.
- 원자력 발전소 내 일부 장소에 고인물이 있는데 그 안에서 기준치 초과의 고농도 삼중수소 물이 발견된것
- 고인물이라서 외부 유출은 아님
- 20년10월에 한수원에서 인근 지역 지하수 테스트해봤는데 삼중수소 농도에서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음(다행)
- 해당 위험한 고인물을 제대로 뒤처리함
- 하지만 이 고인물 위치가 정상적인 방사능 물 처리 경로는 아니라서
- 어딘가에서 유출된것 맞는데 어디인지를 모르느게 사실 큰 문제임
한수원에 따르면 외부유출 원인은 파악중에 있다고는 함.
이걸 논할때 지역유출로 혼동하지는 말고
그래도 원전 시설 관리가 소홀하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이므로
충분히 탈원전의 근거사례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됨
그리고 한수원은 유출원인 끝까지 찾아내고 관리소홀 책임여부를 따져서 잘잘못 따져야지
관리소홀인지
납품비리의 문제인지
괜히 유출원인 못찾겠다고 얼벌무리고 넘어가면
진짜 미친거니까
지켜봐야할듯
근데 19년4월에 발견된 이상징후의 원인을 1년 넘게 지난 아직까지도 못찾는건 도대체 뭐지?
이러니까 사람들이 의심과 의혹을 제기 안할수 없는거 아닌가
일부 오해 여지가 있는 단어를 수정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이 사건의 진짜 문제는 도대체 부지 내에서 저런게 유출되어서 관리상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 관리상 문제의 원인이 어디서 터졌는지가 아직도 모른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죠.
더불어서 이런 관리상의 문제는 노후원전이라는 점과 연관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원전이 노후화되면서 부지 내의 어딘가에 이상이 생긴 것은 분명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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