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잘못되었는지.. 180석 이상으로 우리가 민주당 몰아주면 국짐당 눈치 안보고 밀어붙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당했습니다.
다음에 올 세입자 때문에 지금 내가 인수한 가게의 똥도 안치우고 고장난 것들도 안고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뿐인겁니다. 갈라치기가 아니라구요. 분발을 촉구하는 겁니다.
다음에 국짐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더 마음대로 할 것이 왜 두려운가요? 우리는 정치인들에게 상식과 법치를 요구하는것이고 건물의 주인으로써 다음 가게주인을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짐당이 180석 이상을 찾을 수도 있다는 논리는 촛불을 들고 힘을 실어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느껴집니다. 우리는 내 건물을 슬럼화시켜 먹어치우려는 저들에게 어떤 권한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동시에 가게에 오는 손님으로써 현 가게 사장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매장을 만들라고 컴플레인 할 수 있기도 합니다.
기업의 주주로써
개혁을 하라고 ceo로 만들어줬으면 그 개혁을 위해 밀어붙이라고 얘기하는데
그 ceo는 의욕이 없어보입니다.
갈라치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박병석 김명수가 마음에 드십니까?
대통령이시라면 어찌하실겁니까?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이자 대통령 아닙니까?
참 씁쓸합니다.
열린민주당에 표를 주지 못하고 김어준의 말에 잠시 흔들렸던 제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급진개혁파인가 보네요..
전 어준이 말 신경안쓰고 열린민주 씨게 찍었슴돠
혹자는 너무 서두르지 마라 말씀 하시는분도 있지만 지나간 시간에 비해 성과가 미진한건 사실이잖아요. 우리가 만들어 놓은 180석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우리 다수 지지자들이 끊임없이 간섭해야 합니다. 피로도 그딴거 없습니다.
/>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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