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애들 둘 데리고 국밥먹으러 지하주차장에 들어가기 전 사진입니다
그 전부터 난장을 피워놨단 이야기죠
보고있으니
비가 그렇게 오는데 택배물건 발로 차고 길바닥에 정말 말근대로 굴러댕기고 화물칸에 집어 던지고 하시던데
밥 다먹고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니 그대로네요?
밖에서 비맞고 있는 택배상자들은
젖어도 상관없는 물건들인거죠?
그리고 왜 남의 물건을 집어던지고 발로 찹니까?
맨날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들~ㅠㅠ'
이럴때가 아닙니다
일부일부 그놈의 일부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맨날 주차 뭣같이 하고
운전 뭣같이 하고
얼마전에 우리집에 쌀 택배 잘못온거
전화했더니 젊은 택배 기사분 ㅅㅂㅅㅂ거리면서
쌀포대를 바닥에 질질 끌고 가시대요
택배기사들 너무 미화된거 아님?
저는 이때까지 수백개 택배 받아보면서 그렇게 안좋았던 기억은 쥐어짜도 잘안나와서 ㅎㅎ
근데 안좋은면도 너무 많이봐서...ㅠㅠ
전 아직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해서,,,,
내주변 저일하는분 뒤에 정리깔끔합니다
그리고 직업의식이
고생하시는 좋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건 사실
저렇게 일하는 택배기사 손에 꼽을겁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비맞추고 던져서 파손되고하면 나중에 파손처리라던지.. 두번 세번 일하게 될것이 뻔하니까요~
박스를 우습게 알고, 발로 차는것들
더욱이 지 돈벌어주는 택배시킨 손님한테 지롤하는 것들은 기본이 안된 개시끼들이지요..
나도 박스로 밥벌어 먹고 산적 있지만..
책임감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은 기본 마음가짐부터 다름
예전에 본가에 택배보냈는데 밤10~12시 도착이라 해놓고..
기다리느라 9시면 주무시는 노인네들 잠도 못자게 만들어놓고
경비실에 몰래 던져놓고 배달완료라고 지맘대로 올려놓고
다음날 놀래서 고객센터 알아보고 이리저리 알아봐서 경비실에 있는거 알게되어
왜 문자도 한통없이 그랬냐고 물어보려고 전화 햇더니 수신거부해놨던 롯데택배 개시끼 생각나네요..
초보가 박스 잘 못 쌓아서 택배 제대로 못 찾아서
찾느라 열받아 밖에 던져놓고
혼자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 인거 같은데?
좀 손에 익어야 일이 수월해지지..
사람이 살다보면 일이 꼬이기도 한다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처음 실을때부터 구분 잘 해서 쌓으면 되는데..
코스별로 등분해서 짐짜면 되는데 아직 코스를 못익혀 상차도 개판 짐찾느라 더 개판
결국은 남들 4시 퇴근물량을 8시까지 돌려도 못돌리는 상황이랄까요
초보 벗어나는게 빠른분들은 한달..늦는 사람은 6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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