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죽음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죠.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친구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고..
신종코로나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취약하기에 공포감이
장난이 아닐거에요..
어르신들이 죽어야지 죽어야지하시지만
이 세상에 죽음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 1명도 없습니다..
어제 갤럽조사를 보니
정부가 코로나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배에 육박하더이다.
심지어 60대이상 어르신들에서도
대구 경북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더 높았어요.
이 말은 제발 정부가 잘해서
빨리 이 순간들을 잘 이겨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반영이 된거라고 봐요.
한국은 정말 특이한 나라입니다.
일본강점기를 겪고
6.25 전쟁을 겪고
지독한 배고픔을 겪고
독재시대를 겪었어요.
이 세상에서 조옷같고 파란만장한 것들을
모조리 모아 다 겪은 세대가 바로 어르신 세대죠.
이 분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혹은 두려움에 떨고 있죠..
물론 신종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다른 질병이나 노환으로 돌아가시겠죠.
그러나 이번 질병은
충분히 더 사실수 있는 분들의
목숨을 거두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물론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정부가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끝까지 이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자식들 손주들 생각좀 하고 살지...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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