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조업 현장관리직에 있습니다
오늘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주말에 회사사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 현장에 방역이 올텐데
회사 생산 제품이나 자재가 수분에 취약 합니다
그래서 회사서는 방역 오기전에 현장 내에 자재를 비닐로 덮어 막아 주는 비상 출근을 하자고 합니다
문제는 직원 반은 옆도시고 반은 회사랑 같은 도시에 살아
같은 도시 사는 반은 주말 비상대기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총대 매고 "코로나로 불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고 저도 마누라도 있고 자식도 있고 가족이 있는데 왜 같은 도시 산다는 이유로 코로나가 옮을지 모르는 현장에 기어 들어가야 되며 주말에 비상대기 타야 되냐며 못한다"고 따졌습니다
상무이사는 일단 방법을 찾아보자고 물러섰는데
뒤에서 타지에서 출근 하는 과장이랑 부장새끼가 꼽사리 주네요
제가 회사에 의무감 책임감 없는 이기적인 생각이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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