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결과 뒤에는 한국이 그만큼 코로나19 검사를 철저하고 빠르게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의 한 방송사는 뉴스를 통해 한국이 하루 7천 건 넘게 코로나19를 검사할 때 일본은 고작 1백 건도 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또 최근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탈리아에서는 주세페 콘페 총리가 생방송 기자회견 도중 “코로나 감염 검사를 너무 많이 해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검사를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보건 전문가들은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에서는 대규모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놀라운 검사 속도에 극찬을 보냈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를 게시했다.
그는 한국은 거의 2만 명 가까이 검사를 했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진단 역량이 3천 건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계속 한국 소식을 전하며 한국이 놀라운 진단 역량에 비하면 미국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은 한국만큼 검사하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일본이 거대한 거점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 매체 폴리티코의 데이비드 림 보건 담당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2만7852명을 검사했다. 미국은 아직 이 정도 검사 역량을 갖추지 못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마리온 쿠프먼스 네덜란드 에라스마수의대 바이러스과학부 과장도 24일 트위터에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을 리트윗하며 “한국 검사실의 능력은…우아!”라고 적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도 24일(현지시간) 분석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로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 사회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꼽았다.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한국 조지메이슨대 방문 연구원은 타임에 “한국의 확진 사례가 어떤 면에서는 많아 보이지만 이는 이 나라의 높은 진단 역량과 언론의 자유, 민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체제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이탈리아등이 정치적이유로 확진자급증을 우려해 검사에 소극적이고 미국은 고비용의 의료시스템덕에 대량검사가 힘든 상황임에 반해 한국은 정치적손해를 감수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정치적투명성과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의 대응을 해내고 있다고 극찬
국제의료계와 각국의 언론및 정보기관들의 눈길은 한국에 집중되어있는 상황.
일부 동의 합니다..제가 질문을 드린이유는 이런 답을 원한 질문은 아니였으나 좋은 답변이였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중국봉쇄' 라는 카드를 내놨을 때, 정말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찬사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틀어막아도 국경에서 먹고 살기 위해 중국인과 접촉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고, 중국인이 아니라 북한 주민이 결국 병을 옮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진자 발표는 없지만 지금 북한에서는 확진자도 없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은 국가에 대한 반역행위" 라고 하고 "어린이집, 유치원을 2주간 폐쇄" 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상하죠? 확진자도 없는데.
국경봉쇄 또는 특정국적자봉쇄 라는 카드는 정말 그 방법 밖에 없다고 (합리적이든 공포에 의한 감정적이든) 판단했을 때 내리는거죠. 그런 나라가 늘어나는건 각 나라에 사정입니다.
요르단, 이스라엘, 키리바시, 사모아 등등이 선제적으로 입국금지를 하더군요. 어떤 나라 눈치도 안보는 미국은 왜 안할까요. 그게 제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면 중국인, 한국인 죄다 금지하면 될 것을.
아마도 대한민국을 두려워 할것이다......난 이런 내조국이 좋타
그거가지고 장애인이 많이 보이는 나라를 후진 나라라고는 할수없죠
어떤 나라는 의료비용이 너무 비싸서 어떤 나라는 확진자가 너무 늘어나면 정치적타격을 입을까봐 어떤 나라는 그냥 대응할 시스템과 경험이 없어서 손을 놓거나 쉬쉬하고 있죠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이나 강대국중 거의 유일하게 정치적투명성과 의료공공성을 갖춘 나라라 역설적으로 확진자가 바로바로 늘고 있고 이에 세계 각국은 한국의 대응모습이 이상적인 국제매뉴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는겁니다
감염전문가들이 1순위로 말하는게 투명성입니다 왜 의료이야기 이전에 정치이야기를 의사들이 하는것일까요 감염예방및 치료를 위해서는 정보의 공개및 이를 처리해내는 시민사회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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