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전 채널 여기저기 돌려보고 있는데
히든싱어란 프로그램에서 해철형님 편을 하더라구요
돌아가신지 1년쯤 됐을 때 방송된 편인것 같았는데
전 못봤었거든요
나이 사십도 넘은 놈이 눈물 줄줄 흘리면서 울다 웃으면서 새벽 1시까지 보다가
여운에 젖어서 잠도 잘 못잤네요;;;
월욜 빠른 출근해야하는데.. 마눌님 등짝 스매싱 까지 ㅜㅜ
학창시절.. 내 꽃 같은 시절을 함께 보낸 노래와 목소리를 오랫만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안보신분 있으시면, 해철형님 팬이었던 분이라면 꼭 보시길 권해드려요
너무 좋았습니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시절에 파랗던 꿈을 ..
전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가끔 봅니다.
눈물 많이 났네요;;
너무 저 평가된 아티스트 입니다.
한국 록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사인 'EMI'와 계약.
메탈의 신 '주다스 프리스트'가 신해철의 음원을 표절했죠.
가사도 철학적이라 수능에 지문으로 쓰일정도...
개인적으로 '비트겐슈타인'앨범이 그의 최고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아깝습니다.
주다스는 신해철이 누군지도 몰랐음
빠라면 제대로 알고 빠세요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앨범은 그 이름이 다 책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중국에서 우리나라 차 카피하면 그 회사 디자이너 욕합니까? 그 회사 욕하지
신해철님도 표절에 대해서는 방송에서도(고스트네이션) 인정하였지만 자신이 존경하는 밴드라 좋게 좋게 넘어간것입니다.
님이야 말로 제대로 아시길...
마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
이정도로 사랑받을 아티스트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살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왜 이런 추모하는 방송이 되어 버린건지...
신해철을 죽인 그 의사... 그 이전에도 문제있었고, 그 이후에도 사람을 죽였던 걸로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요..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여튼 의료 사고를 꽤 많이 발생시켰지만
여전히 의사 면허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본인의 과실로 인한 사람의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그 책임에도 무감각한 돈벌레..
이런 의사가 싸이코 패스 아닐까요.... 더 기가 막힌건 그걸 방치하는 의사협회와 나라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성범죄자 등 중대 범죄행위자의 의사면허는 바로 박탈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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