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주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저역시 비슷한 경우를 격어보고 그 이후 찾아오는 후회를 알기에...

부모의 잘못을 자식대에 까지 와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해자 자식이라는 분이 이글을 봤음 하네요.

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지 어찌 연대책임을 지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결국 모르고 그냥 지나갈 일들을 자식이 공인으로 성장하고 많은 돈을 버는 것 같으니, 여론을 등에업고 책임이 없는

제 3자(자식)를 타켓으로 사냥을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옳지 않다 생각됩니다.

저역시도 위와 같은 상황을 지켜 보았지요. 저희 부모님과 그 형제, 친적들의 상황을...

하지만 결국 부모대에서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인 것입니다.

왜요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 하셨고 고생하셔서 지금이라도 보상받고 싶다는 건가요.

그런 효심이라면 사기를 친 당사자를 찾아가서 정당하게 요구하세요.

언론, 여론을 등에업고 죄없는 사람 마녀사냥 해서 결국 사회매장 시키지 마시고요.

하지만 이미 시작되었죠.

솔직한 심정으로 저의 생각을 말해 볼까요.

어느 날 보니 우리 아버지에게 사기를 친 사람의 자식이 연예인이 되어 인기를 무지막지하게 끌고 있다.

어라 잘 이용하면 아버지가 사기당한 금액에 이자까지 쳐서 합의할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하며 바로실천을 하게되죠.

자기 자식이 곤경에 몰리는데 나몰라 하겠어. 최소 연락이라도 해서 과거 사기친 비용에 대해 언급을 하겠지.

남의 자식 인생까지 내가 책임일 필요 없자나 결국 나도 피해자 인데...

나도 아버지가 사기만 당하지 않았어도 좀더 평온하게 살 수 있었는데 말이야.

라고... 시작 하신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억울하죠. 힘들었죠. 하지만 결국 님도 똑같이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돌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니까!!!#

그냥 사기를친 당사자를 만나서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가시면 결국 당신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란걸 아셔야 할 것입니다.

님의 상황을 격어본 이로서 드리는 말입니다.

용서 하라는게 아닙니다. 방향을 잘 잡으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PS. 피해자분의 삶이 얼마나 지옥같고 힘들었을지 이해가 가네요. 그로인해 지병까지 얻으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