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여혐충이 아니며 여혐을 싫어합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중
세계는 지금 그리고 우리는
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나름 시사현안에 대해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나가려는 컨셉의 엠병신 프로그램인데
오달수 사건이 터진뒤 여러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을 하더군요
자신을 페미니스트 여배우라고 소개한 여성이 이야기합니다
이번폭로의 당사자는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였다
이유는 본인이 밝힌대로고,
여기서 웃긴 이야기가 나옵니다
'피해자가 자신이 당한 성범죄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하기 힘든 환경중에
증거확보가 쉽지 않은 성범죄의 특성상
실체적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자의 2차피해와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인한 2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 이말을 듣고 참 어이가 없었네요
꽤나 논리적읏으로 설명하려 애쓴것 같아 보이지만
뜯어보면 개짖는소리 입니다
실체적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에서
누가 피해자인지 본인은 벌써 알고 있다는 뜻인가요?
언제부터 이나라 법이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피해자가 되었나요?
진실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내얼굴 실명 공개하면서 피해를 주장하면 피해자가 된답니까?
당사자도 자신이 말했지요
'증거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입장바꿔 오달수씨가
'여자가 먼저 성관계를 제의했고, 돌연 여자가 입장을
바꾸어서 아무일도 없었다. 증거는 없다'
라고 눈물 흘리며 이야기하면 무조건 무죄가 되나요?
라디오 시사프로에 나와 토론하고 논평한다는
자칭 페미니스트의 현 수준을 보며
참 없던 여혐이 생길 지경이네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랑이라연
상황을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시시비비를 가려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하자고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전제부터 여성이 피해자라는 피해의식이 깔려 있는데 누가 동의합니까
그것도 조악한 논리로 말이죠
남자편을 들어주라는게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봐요
방송씩이나 나오시는 분이
근데 빠다리님 서울 어디로 이사오신거에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