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카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를 공개했다.
외관에는 새로운 뮬리너 시그니처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펜더 아래쪽의 그릴, 주행중에도 제자리를 유지하는 벤틀리 로고가 박힌 22인치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되었다.
실내는 세가지 색상이 조합되어 있으며, 총 8가지 종류의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시트와 도어 패널에는 그릴과 동일한 더블 다이아몬드 스티치 퀼트가 적용되었다.
센터콘솔은 다이아몬드 테마에 맞춰 작은 다이아몬드 형상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가공했다. 호두나무 장식과 크롬 장식도 곳곳에 사용되었다. 금속 느낌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우드 패널을 사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도 있다.
엔진은 626마력(466kW) 트윈터보 6.0L W12엔진과 542마력(404kW) 트윈터보 4.0L V8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액티브 안티롤 기술이 기본 탑재된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는 10월부터 주문할 수 있다. 벤틀리는 9월 22일 개최되는 살롱 프리베(Salon Privé)에서 실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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