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얼마전에 정유4사중 한곳에 입사하여
다니는 중입니다.
초봉은 세전 6천정도 되고 대략 연 400정도 올라서
10년차에 세전 1억 찍는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요
첫 차로 400짜리 굴렁쇠사서 타고 다니고 있고
6개월~1년 안에 돈 쪼끔 모으고 + 마통 끼고
새차를 구매할 계획중에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당장 사고싶네요 ㅠㅠ)
제가 술담배도 안하고 사치하는 취미도 없어서
한달에 많이 써봐야 100만원 넘을 일은 거의
절대 없다고 봅니다.
보험료 통신비 등 짜잘한거 다더해도 150은
안넘을거 같습니다. 뭐 비싼 물건 사지 않는 한이요
그래서 처음에 k5를 생각했는데...
뭔가 k5이미지도 그렇고 k7이랑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더군요 그래서 k7으로 마음이
옮겨갔는데 거진 4천짜리 차를...
사회생활 시작하자마자 타는 것이 옮은지 고민입니다.
뭐 동기들보면 g70이니 스팅어니 하고들 있고
이미 마통3천땡겨서 k5 계약한 동기도 있고...
주변에서 그러니 저도 혹하기도 하는데
나이가 좀 빠른 나이는 아닌지라 결혼자금도 모아야
하는데 차를 이렇게 비싼걸 타는게 맞나 싶숩니다.
요즘 미칠듯이 합리화 하고있네요 ㅠㅠㅋㅋㅋㅋ
아 인생 진짜 살면서 이정도 직장 들어왔으니
젊을때 딱 한번 딱 지르기도 해봐야지
이러면서요 ㅋㅋㅋ 하 모르겠습니다 어찌해야할지...
집안은 답도 없이 가난하진 않습니다만
비상시엔 제가 도와야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되는 부분도 있네요 잘사는 집이 아니다보니 ㅠㅠ 형님들같으면 제 상황에 어찌하실지..
고견 한줄씩만 부탁드려요!
그래도 35살까지 2억대후반은 모아질꺼에요
차랑 돈 쓰는거에 다 꼴아박아서 후회중입니다
그래도 편의장비 좋은 차 타겠다 하면 아반떼 굴리시고
돈 생기시는대로 투자 하는 것도 좋구요
뭐 그런거 걱정 안해도 된다 하시면 K5 정도 좋습니다.
K7 같은거 사서 굴려봐야 3-4몇년 뒤면 이미 반값입니다.
스팅어는 지금도 할인이 많을지는 모르는데
차 정말 좋아하면 이것도 나쁘진 않다 봅니다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