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국뽕글 써봅니다.
저는 오래된 보배회원이지만, 미국, 중국, 중동쪽에서 상당기간 거주 경험 있구요.
특히 올 초에 중국에 거주했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어느정도 국민들을 관리통제하고 일상생활이 억압되었는지 눈으로 봐왔죠. 참고로 제가 거주한 곳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경제도시입니다.
순서대로 말씀 드리면.
1. 도시, 시골 구분없이 편의시설(세탁소, 목욕탕, 안마방, 미용실, 서점, 세탁소 등)이 문 닫습니다.(아, 내 엠비오 정장 ㅆㅂ)
정부 검열받은 선에 한해서 식당만 극 소수로 운영됩니다. 물론 슈퍼와 약국은 거진 100% 운영되는데, 문 닫는 시간이 좀 빠르더군요.
2. 모든 회사 및 건물들에 입장할 때 의무적으로 체온 체크를 합니다. (이마, 손목 등) 그렇게 해서 통과된 사람만 들어가고, 상당 건물들은 그 조차도 이름과 신원이 확인되어야 입장 가능하죠. 엄청 불편함.
3. 외부 행사가 전부 취소됩니다. 집 밖에 나가는 것도 사실상 제한되고, 정부에서 특별한 경우 아니면 집 밖에 나가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물론 중국국민들은 별 불만없이 잘 따릅니다. 도로 나가면 엄청 허하죠 ㅋㅋ 중국이 항상 이 정도로 평화로우면 평생 살수도 ㅋㅋ
4. 타 지역(국가)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자가 격리 대상입니다.
중국이나 베트남등이 한국인 입국자 통제해서 불만이라고 언론이 떠드는데 이거 한국인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중국 자국민들에게도 엄청 통제합니다. 집 밖으로 스스로 안 나옵니다. 괜히 언론의 혼란 조작글에 동요되지 마세요. 설령 통제한다 할지언정 의료 수준이 떨어지는 자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나중에 두고보자 복수하자는 생각은 선진국 시민으로서 어울리지 않습니다.
5. 계속 자기집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경비아저씨나 공안에게 외출증 받아야 나갈 수 있고, 밤 11시 되면 통금되어 집에 못 돌아옵니다.
외출증 없으면? 자기 집 돌아가기 어렵고, 그거 증명하기 위해 겁나 피곤해 집니다.
사실 상 중국도 대부분 회사 폐쇄시키고 공장 가동 죄다 중단시켜서 이 정도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았습니다. 개내들의 경제적 타격은 정말 엄청난 수준일 겁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강제적인 통제 하나도 없이, 식당들이 대부분 운영되죠.
종교모임 사교모임도 자율적으로 운영되서 제가 보긴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동들이죠.
근데 정부 자원에서 코로나 검사방법을 발전시키고 환자 치료 방법을 최적화하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자원봉사님들(간호사, 의사 포함)의 노력이, 코로나 바이스러 근원지 중국 바로 옆에 있음에도, 투명한 검사자 공개를 하면서도 사망자 그간 75명이라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세계 3위 강국이지만, 이번엔 한국한테 조아리면서 투명성과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노력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 국민들도 외부활동 자제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 등 더 조심했음 좋겠네요(나만 즐겁자고 이 시국에 모임갖는 이기적 행동 자제)
세계 1위인 미국 뿐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도 죄다 한국의 투명하고 빠른 대처를 칭찬하고 벤치마킹 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더 열심히 코로나 종멸을 위해 더 노력하고, 또 그로인해 얻는 국뽕에 심취하자구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외국녀들에게 씨를 많이 퍼뜨렸으면 하네요.
잘한건 부풀리고 못한건 감추려고만 하는 정부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판단은 국민에게 맡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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