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차가 펠리세이드 2.2디젤입니다.
엊그제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교환했구요
캐빈필터까지 그냥 같이했습니다.
오일교환하는과정을 지켜봤는데
에코프리미엄 6리터짜리 한통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6리터 한통넣고 오일캡을 닫더군요.
여기까진 그래... 시동한번걸고 오일양 체크하려나보다 했는데
바로 차빼고 출고준비하더군요.
이상하다... 제차도 맥스 2.2디젤인데 6통반은 들어가야지
오일게이지 중간쯤 찍히는데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스틱꺼내서 확인해보니 F선을 넘어 F글자까지
오일이 찍혀서 나오더군요....
검색해서찾아보니 펠리 디젤도 6.5리터 넣으면 된다는데
6리터넣고 F이상 찍히는걸보니 자유낙하가 제대로 안됬나보네요.
잔유제거도 제대로 안해주고 실망이네요.
캐빈필터는 당연히 순정으로 들어가겠지했는데
두원 활성탄필터로 들어가더군요. 이게 3만원...
그날, 오일교환+캐빈필터 작업해서 17만3천포인트가 나갔네요.
타이어위치교환도했는데 이거는 견적 안들어간 것 같아요.
어차피 작업하러간거고 돈안쓰고 포인트로 할거니까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켜만봤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할 껄 그랬네요.
제차 오일교환할때 쉘 힐릭스 울트라 7통사고
단골정비소에서 갈면 10만 안짝이면 하고 반통 남겨오는데
캐빈필터도 쓰고싶은거 직접 교환할 수 있는데
?다음부턴 좀 더 신경써드려야 겠네요.
많이 아깝네요.
요즘 위치교환 돈 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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