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통 엔진 실린더 블럭 등을 보호하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금속 나노 입자 혹은 금속 화합물 등이 들어갑니다.

보통 내 마모성이 좋은 몰리브데늄 등이 많이 들어가죠.

이런 입자들이 실린더 블록 내에 안착하여 실제로 내 마모성능을 내기 시작하는 시점은

차량 마다 다르지만 대개 논문들에서는 3,000km 운행 전후라고 봅니다.

그리고 롱 라이프 오일로 알려진 오일들은 대략 20,000km ~ 30,000km 까지 그 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엔진의 보호 성능이 더 좋다기 보다는 고온에서의 저항성이 높아 기준 점도를 잘 유지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기 차량에 가장 잘 맞는 엔진오일은 본인 차량에 최적화 된 규격 오일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정 오일이 비싸고 좋다고 무조건 넣다가는 오히려 돈 값 못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 하이브리드 차량에 메가 터보 씬 같이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오일 넣으면 오히려 최적 성능을

발휘하지 못 합니다.

본인 차량 매뉴얼에 적힌 규격대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카센터에서 5,000km 마다 엔진오일 교환하라고 하는데 사실 자주 교환한다고 차에 나쁘진 않겠죠.

하지만, 위에 적었듯이 이제 막 제 성능을 내기 시작한 오일을 다 버려버리고 다시 새 오일을 넣으면

돈이 아깝기도 하고, 환경에도 좋지 못 합니다.

본인 차량에서 권장하는 오일 교환 주기 +- 3,000km 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굳이 값비싼 외국 오일 비싼 돈 주고 안 사셔도 됩니다.

한국 정유사들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기유와 첨가제를 합성해내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오일 제작사들도 한국 기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본인 차량에 맞는 규격을 사용.

교환 주기는 너무 타이트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굳이 외산 오일을 쓸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만 지키셔도 아무 트러블 없이 운행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