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탈 적인데 이마트에 가서 선에 맞춰 잘 주차하고 뭘 좀 구입한 후에 나갈려고 주차장에 올라갔습니다. 그때가 오전이어서 5층 주차장은 점점 차들이 들어차고 있었지만 6,7,8층은 많이 비어있을 때 입니다.
내차 앞에 갔더니 웬 흰색 카니발이 내 차 운전석 옆에 사람이 걸어들어갈 간격도 없이 딱 붙여서 주차해 놓았습니다! 이거 미친 X 아닌가???
이게, 차가 크면 차들이 비어있는 7,8층 주차장에 가서, 그래도 가로길이가 넓은 공간을 찾아 주차하면 되는데 아무데나 비었다고 옆차에 꽉 붙여서 비집고 들어가 주차해 놓는 무식한 처사를 했더군요. 내차 운전석 문을 여는 것은 고사하고, 내차와 그 작자 차 사이로 들어가지도 못하게 주차를 해놓았어요. 이런 못된 주차 케이스는 차 운전 26년만에 처음 이었습니다. 이거 아주 배워먹지 못한 행태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조수석을 통해 승차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흰색 카니발만 보면 그 때 열받았던 생각이 납니다. ㅋ. 큰 차 타는 사람들은 옆사람 배려하는 개념 좀 갖고 주차하면 좋겠어요.
사람이 나쁜거지 카니발은 죄가 없습니다. 나쁜 기억은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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