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우리나라는 고도로 산업화 된 국가이며, 아직도 제조업이 핵심 산업인 나라.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전자회사가 있고,
제철, 조선업, 중화학공업 등 전기사용량이 높은 산업군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당연히 전체 전기사용량 (산업 + 가정) / 국민수 인 1인당 전기사용량은 높을 수 밖에 없음.
산업사용량이 많고 국민수는 적으니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
특히나, 반도체 빅사이클 시절에는 반도체 쌍두마차인 S사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전기를 사용했다는 사실.
미주권이나 일본 등 출장을 가 봐도 여름날씨에 냉방하는 수준 자체가 우리와는 다름. 미주권이나 일본 가게는 추워서 못 앉아 있을
정도.
그때당시 할증 이빠이 붙고 의료기기전기료 지원 한도가 3만원... 지금은 30%지원에 할증이 덜붙어서 그나마 숨돌릴만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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