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2014년식입니다.
출고후 2년부터 1,500rpm/2,200rpm 부근에서 정체모를 소음이 발생하더군요. 글로 표현하자면 "그으응"? "우우웅" 이리 표현할수 있겠네요. 귓가에 모기 한마리가 늘 따라다니듯 신경 쓰일정도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rpm 영역대라 이 문제로 2018년 4월 도봉센터 방문.
당시 그룹 팀장이 말하길 원인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니, 조금더 타다가 보증기간 만료되기 전에 방문하면 교환하자더군요. 2019년 2월 28일 보증 km 만료 전이라 광주 출장중 본인 스캐줄 조정 후 재방문. 문제는 2018년 당시 약속한 팀장은 전근 갔다며 고객상담 직원 홍xx씨가 말하길 정상 소음이니 정비해줄게 없다더군요.
홍씨는 이미 답을 정하고 응대하더군요. 2018 당시 약속한 김xx 팀장과 통화하겠다 하니, 저 보는 앞에서 통화하는데, 홍씨가 말하길 "팀장님? K7 엔진 교환 약속한거 기억 안나신다구요? 그럼 통화 할 필요도 없겠네요? 예, 끊겠습니다."
아니, 기억을 못하면 저와 통화를 하고 기억해보려 하지는 않고
저를 조롱하는 통화 액션만 취하는걸 보고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센터 입장에선 소위 말하는 진상고객으로 보일정도였을겁니다.
홍씨는 반복적인 말만 합니다. K7특유의 소리임으로 정상이라고,
그래서 제안했습니다. 그럼 같은 연식의 동일 모델들 소음 확인하자 하니, 현재는 동일 모델이 없고, 나중에 입고되면 연락줄테니 같이 확인하자더군요.
분명한건 동일 모델 3대가량을 개인적으로 타본 결과 제 차량만 이상음이 발생합니다. 어찌됐건 동일 차량 입고되면 확인하자 하니, 또 말을 바꾸네요. 제 차량과 같은 영역대에서 발생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그럼 제 차량이 이상한거 아니냐 물으니, 데시벨 들먹이며 정상이란 똑같은 말만하고, 웃긴게 정작 홍씨는 제 차량의 이상 소음을 듣지도 시운전도 안했는데 말이죠.
2018년 당시 정비 약속한 그룹팀장은 개인이 아닌,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 그룹팀장으로 약조(제가 잊어버릴가봐 명함에 상담내용을 간략하게 메모하고 폰에 사진으로 보관)해준건데, 전근이란 이유로 나 몰라라하며 그 누구도 책임은 없다며 소비자를 조롱하는 통화 액션을 취하고, 정말 오늘처럼 정비소에서 열 내보기는 처음입니다.
센터에서 나와 기아자동차 080으로 시작되는 고객센터에 항의를 해봤습니다.
금일중으로 도봉센터에서 연락 줄거라더군요. 연락 안주고도 남을 사람들이라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안주더군요. 웃긴게 정비서비스센터의 응대 및 정비불량에 대한 민원을 080 고객센터에서는 특별한 영향력도 없으며, 제재의 권한도 없다더군요. 다시 말하면 엔지니어 판단이 잘못되도 소비자는 어쩔수 없다는겁니다.
부서지고 깨져야 고장이라 판단하는걸까요? 그건 일반인도 알수 있는데 말이죠. 분야의 전문가면 적어도 최선을 다해주고, 소비자를 기만하고, 책임 회피는 하지말아야죠.
예로 과거 도봉센터에서 정비진단을 잘못한 사례를 말하니, 사람이니 오판할수 있답니다. 예 사람이니 오판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이상소음이 엔진 고장의 예고음이 아니란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해달라 하니, 그건 절대 못해주겠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특정 rpm구간에서의 이상음은 정상이며, 동일 모델 다른 차량에서는 발생 안할 수 있지만 무조건 제 차량의 이상음은 정상이랍니다. 20년간 여러 차를 보유/운전해봤지만 들어보지 못한 소리입니다.
금일 시운전한 엔지니어도 소리를 듣더니 원인은 배기음이라네요.
처음 이상음이 들릴때 저도 배기음/베어링 등등을 의심했죠. 그래서 제가 반박했습니다. 일반 정비소에서 정비사 두분이 점검한 결과 배기음은 절대 아니라구요. 그랬더니 엔진에서 공기흡입? 뭐라 뭐라 하면서 원인을 바로 바꾸면서 그래도 정상이랍니다. 네, 소음이란게 주관적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엔진음이 아니고 이상 소음은 운전자 입장에선 시동키는 순간 차에 정내미가 떨어지죠.
엔지니어나 고객상담 부서나 본인들이 아나운서도 아니고, 정비가 아닌 입으로만 정비하는걸 보면 무슨 생각으로 저러나 싶습니다.
뭐, 해결책은 간단하죠. 저 차 내다 팔면 해결되니, 하지만 도봉센터의 소비자를 기만하고 조롱하는 행동들은 지워지질 않네요.
여담입니다만 홍씨는 평사원 같은데 새로 부임한 그룹팅장과 대화를 보면 상,하급자가 뒤바뀐듯 행동하는것도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13년째 기아차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중에 디자인이나 승차감이 제 취향에 맞아서죠. 뽑기 운이 나쁜거라면 받아들이지만, 도무지 이해안되는 일방적인 정비 판단만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동은 분을 삭힐수가 없습니다.
진심 고민됩니다. 차를 처분해야할지...
스팅어 브레이크 변형 초기에도 다른 서비스센터는 ok 였는데.
도봉서비스센터 포함 산하 오토큐들은 죄다 이상한 헛소리만 시전. 기본적으로 차를 모르는 인간들만 모아다가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다른센터에 입고해도 마찬가지일까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
도봉은 망한것 같으니 다른 센터 가보시죠. 이거 정말 사람을 잘만나야 하거든요
스팅어 브레이크 변형 초기에도 다른 서비스센터는 ok 였는데.
도봉서비스센터 포함 산하 오토큐들은 죄다 이상한 헛소리만 시전. 기본적으로 차를 모르는 인간들만 모아다가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서비스 개판인것도 모잘라서 마인드 까지 개판이면은 뭐하러 기아 달고있는지..
차라리 동네 뭐뭐 카센타라고 해놓지...땅떵어리 아깝게~~
자국민을 개똥으로 알고 고객이 서비스 센타 가면은 무슨 갑질 당하는 느낌처럼 굽신 거리고 내 차를 내가 가는건데도 굽신 모 드인거는 무슨 경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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