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4년 째 휴직 중인데...
이제 복직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세컨카 구입 압박이 심해졌네요.
제가 육휴할 예정이지만 애들 어린이집 등하원 시킬려면 세컨카가 필요해서 ㅠㅠ
르노삼성 구입만 2회 (QM5, SM7) 경험에 울엄니차 쉐보레 스파크 골라드린 경험밖에 없어요.
아버지 소나타 타실 때 자주 정비업소 들어갔는데
현대 블루핸드 등에서 많이 들었던 소리가 '현대차는 그렇게 타시는겁니다' 여서 제가 현대차 살 일은 없다 생각했는데...
세컨카 생각해보니 현실적으로 가격도 그렇고, 가장 맘에 드는건 아이오닉 EV...ㅠ
아이오닉EV랑 새차 구입 도전해 보고 아니면 그냥 쉐보레 스파크 중고 상위트림 괜찮을 걸로 대충 알아보려구요...
근데 요즘 전기차 인기다 보니 대충 검색해 본 이야기가
현재 계약 시 내년 출고는 기본이고, 보조금 추첨 기다려야 하고 (경쟁률 3~4 : 1 이랍니다...허걱)
보조금 당첨되어도 정해진 날짜에 출고 안되면 자동취소되고, 인기가 많다보니 영맨은 전화도 잘 안받고,
당첨되고 이야기하자는 식의 불친절까지...ㅋㅋ 이야기가 참 많네요.
그냥 맘 편히 쉐보레 스파크 중고 사야할 듯...
글 적다보니 현대차에서 쉐보레 스파크 중고로 맘이 넘어가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차로 이미 현대차는 많~~~이 느껴봤습니다. 새차부터 오래된 차까지, 종류별로 많이 운전해 봤어요.
새차는 현기가 좋다고 인정하지만 5년 지나면 르노가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ㅎㅎ
10년 20만 찍으면 본차는 일제 or 폭스바겐 정도의 수준으로 갈려고 합니다.
골프랑 320d있는데 아이오닉만 타고다닙니다...ㅎㅎㅎㅎㅎㅎㅎ
좀 귀찮은거만 빼면 대만족입니다..ㅋㅋㅋ
와이프도 경차는 반대하긴 하지만 유지비, 가계 형편 생각하면 아무래도 경차가...ㅠ
그나마 올린게 보조금 생각해서 아이오닉 정도거든요.
와이프랑 합의 본게 본차 바꿀 때 되면 본차에 투자를 하고 세컨은 그냥 세컨으로. 가 이야기 된 바라 ㅎㅎ
여러모로 고려해서 나온게 아이오닉 EV vs 쉐보레 스파크 중고입니다.
현기는 피하세요...
생각하는 그 가성비라는 기준이 다를 수 있죠 ~~
부품의 질이나 기술력도 안되는데 원가절감까지 하는게
제기준에 가성비는 아닌듯요~~~~
싸다고 무조건적인 가성비는 제발 좀~~
국민들이 바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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