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타셨는지요? 제차는 02년식 293,000km 다되가는데 어머니 타시던거 가져와서 오래탈 생각으로 1년전쯤 싹수리했는데 장거리다니기엔 좀 힘들기도하고 부식때문에 저도 기변생각중입니다.. 좋은차는 아니지만 옛날차도 타다보면 쉽게 바꿀수없는 알지못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이제 기변하면 온갖 전자장치들로 가득한차밖에 없으니 이런차는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쉽습니다..
같은차를 저도 04년에 사서 15년에 보내줬습니다. 11년 타고 보냈네요. 저도 손세차만 하고 할때마다 왁스먹이고 옥이야 금이야 하면서 탔더랬죠. 첫차니까.. 15년에 차 바꾸면서 팔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요. 관리 잘해서 녹도 전혀 없었고 엔진잡소리도 전혀 없었는데.. 걍 소장할껄.. 고작 300만원 받자고 팔다니 ㅠ.ㅠ 저차는 현대차 중 명품인거 같아요. 11년동안 잔고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9년차에 마후라 빵꾸나서 간거 빼곤 속썪인적이 없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몰딩은 10년점쯤에 한참 유행하던 다이 였어요.
앞범퍼는 배선따서 교체하면 되구요
뒷범퍼는 못구해서 3m양면 테잎으로 붙인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140,000km밖에 안탔습니다.
장거리 주행하면 피로도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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