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열뻗쳐 글쓰다 날아가서 새로 쓰네요 ㅠㅠ
작년 9월에 i4m50pro 차량 출고하고 지금까지 잘 탔내요
느낀바나 장단점을 말씀 드리자면
우선 주행감은 좋은편입니다
그리 딱딱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성격에 전기차 특성상 밟으면 밟는대로 쭉쭉 나가주고요 가속 스트레스나 유류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트렁크부분이 뒷유리까지 개방되어 짐을 내리고 올리는데 불편함이 없어요
희한하게 이 비버이빨 외관을 여성동무들이 이쁘다고 좋아하더군요
주행 : 이게 전기차에게 유류비와 더불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전기차들은 밟으면 밟는대로 가속이 되니 시원하죠 얘도 마력으로 환산하면544마력, 81토크에 4륜이니 나가는건 기가 막힙니다
노면이 거친구간에선 그리 불편하거나 불쾌한 진동은 안올라오는편이고 생각외로 장거리 타도 허리나 엉덩이가 덜 아프네요
에코, 컴포트, 스포츠부스트에서 내연처럼 각기 다른 주행감을 보이고 부스트모드에선 풀악셀 지지면 차가 약간 뒤뚱거린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튀어나갑니다
전 거의 에코모드만 사용했는데 에코모드에서도 가속 스트레스 없이 타고 다녔네요
B모드 : 흔히 원페달 드라이빙이라고 하는데
이거 전 항속주행할때빼곤 불편해서 안썼습니다
발컨을 해야하고 내연기관 타는것처럼 악셀 그냥 놓으면 급브렉 밟는것 마냥 앞으로 쏠립니다 회생모드도 3가지로 지원하는데 발컨이 귀찮아 걍 브렉끼 썻습니다
구간단속이나 항속주행할때 요거 쓰면 내리막이나 평지주행할때 알아서 배터리 충전모드로 돌려줘서 좋긴하네요 별로 안써서 이건 할말이 딱히 없네요..ㄷㄷ
충전 : 이게 제일 ㅈㄹ 같은데 시즌제 차량입니다 ㅋ
겨울되면 시내바리 빼곤 내연차 타고 다녔습니다
첫 겨울 장거리를 12월에 뛰었는데 부산, 인천 왕복 16시간 걸렸습니다
전기차가 처음이라 무지한 제가 공부 안한것도 있지만 배터리 20% 미만에서는 고속충전이 안먹힙니다
배터리과부화 방지라고 하더군요 고장인줄 알고 서비스 부를까 견인을 불러야하나 했는데 저렇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고속도로 타실때 절대 20%까지 떨궈서 운전하시지 마세요 고속도로 나가서 완속꼽고 채우고 고속 꼽아야합니다 ㅠ
고속충전모드가 100kwh? 정도라 이 이상으론 충전안되고 꼽아도 10분 이내로 무조건 반토막 아래로 떨어집니다 배터리 용량은 큰편인데 듀얼모터라 겨울철 전비 살벌하네요 그냥 쭉쭉 닳습니다 안밟아도 닳아요 히터, 열선 함께 켜시면 경이로움을 느끼실겁니다
인테리어 : 뭐 신형이니 괜찮습니다 여자등도 실내, 실외 이쁘다고 했습니다 밑줄밑줄 쫙
다만 이게 제 차만 그런지 아님 다른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에코모드에서 온도를 23.5도 맞춰서 오토 돌리면 찬바람이 나와요
어드바이져한테 물어봐도 그냥 온도 올리라고..id8에서 나오는 고질인지 아님 전기차의 특성인지 제 차만 그런건지!
근데 더 열받는건 에코에선 찬바람 나오는걸 컴포트로 돌리면 온도가 맞춰지네요(이 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주행감각, 주행성능 좋음요
유류비 걱정없이 이정도 성능 타고 느낄수 있는것도 좋음요 신형이라 당분간은 바뀔일도 없으니 괜찮아요
겨울에 내연기관 차가 있다면 시내바리나 가까운곳은 전기로 다니시되 장거리는 무조건 내연기관 추천합니다 충전이랑 차가 작다는거? 빼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 차량입니다
전기차 사지 마셈
메인으로 타기엔.. 아직 불편한 점이 많이 있는듯... 집밥유무가 중요할듯...
전기차 생각 잘해보셔야합니다
중상과 통구이사망은 차원이 다릅니다
메인으로 타기엔.. 아직 불편한 점이 많이 있는듯... 집밥유무가 중요할듯...
전기차 사지 마셈
전기차 생각 잘해보셔야합니다
중상과 통구이사망은 차원이 다릅니다
뉴트리아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왜 점점 멋있어보이죠;
장거리 충전 스트레스.
겨울 전비 바사삭.
공통적이네요~
전기차로 넘어가고자 했으나 그냥 하브가 아직까진 좋다는 느낌이 오네요
에코에선 히터나 기타 전기계통이 제한(?)이 있다는 글을 본적 있어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꼽아놓고 잠자고 일어나면 뭐 100퍼 이니....
오히려 내연기관차보다 싼주유소 읍나 안찾아도 되고
주유소 안가도 되니 그건 좀 시간 좀 절약..??(하지만 장거리가서 급하게 충전 때리면 뭐 시간 다 또이또이..)
다만 부산이나 광주 같은 장거리는 한방에 갈수는 있어도
목적지 근처 충전기 미리 찾아놔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그리고 정속 주행을 하게 되고 밟으면 밟는대로 튀어나가지만 그만큼 배터리 잔량은 ....
생각해보니 1년에 장거리 몇번가나 싶기도 하고...
나중차도 전기차 살려고 합니다.
11월 말 출고해서 지금 2만3천km 정도 탔습니다.
저는 집에 9kw충전기 설치해서.. 별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하루에 300km씩 타는 날이 많아도 별로 어려운 점은 못느꼇..
근데,
가끔씩 둥~ 하는 소음
그리고 차문 손잡이
아무리 그래도 하루에 근 200km씩 타니까 편한차 포지션은 아닌듯..
그리고 수납공간 진짜 너무 없어서..
전화기나 지갑 둘곳도 마땅찮을때가..
그리고 트렁크는 조금만 각진 물건 놔도 안 닫히는 마법이...
저는 전비로 톡톡히 본전 뽑고 있는데요.
한달에 60만원 이상은 세이브 하는듯.
나중에 6시리즈나, 8시리지(지금있는거 말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다시 사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차가 낮아서, 비포장 한번 갔다가 밑에 다 쓸고 다닌적 있습니다.
전반적인 제 평점은 90점정도..
테슬라 안사길 잘했다..
테슬라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ㅎㅎㅎ
글고 명절같은 때의 고속도로충전은 내연기관도 마찬가지요... ㅎㅎㅎ 주유하는데 30분씩 기다림.
그냥 출발전 만충을 해야 하나... 그게 쉽지 않은듯..
저도 EV6 GT 출고 안받고 한번 미뤘는데... 괜히 미뤘나.. 싶네요....
순번이 빨라서 6~7월쯤 재출고 될듯 한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개인용 충전기 제외)
집 근처에 충전기 있다고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은
나만 이용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나?
다른 전기차 오너들은 충전안함?
막상 바쁘게 하러갔는데 포터EV 충전하고 있으면 개빡칠듯
차라리 이마트 가는게 더 편할지도 ㅎㅎㅎ
결국 휴게소에 전기 중천소를 마니 만들어줘야 됨 그게 아님 서울 부산 그정도 가는거도 부담스러움..
시내주행 하루 100키로 이내 주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차량이지 애초에 선택을 잘못하신듯..
메모
사실상 지금은 테스트입니다. 큰 결함같은건 제조사에서 소수사람들도 테스트했어도 바이오 임상3상같은 다수로 상대로 실생활에서 어떤지 사소로운 단점들은 어떤게 드러나는지 지금 테스트과정이라고 보면됩니다. 곧 배터리 단점으로 드러난 성능과 안전부분이 개선된게 나올테고 충전부분도 나아지겠지만 지금 이미 출시된 전기차의 배터리도 그게 적용될꺼라고는 장담못하죠. 새로나온 차들만 그런 개선점이 적용될 가능성도 높아요. 차가 급한게 아니라면 지금 내연기관차 타면서 즐기다가 5년년쯤 후에 바꾸는게 베스틉니다. 물론 생계수단에 유류비 절약등으로 큰 이익을 본다면 제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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