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방문부터 엔진오일 소모는 비정상이라고 들었기에 문제를 제기했고,
재차 방문할 때마다 의심으로 물었습니다. 전문가인 정비사는 늘 괜찮다했고,
차량에 대한 지식이 없던 저는 의심은 되었지만 믿을 수 밖에 없었지요.
11월 2일 상담매니저를 통해 볼보제주서비스센터의 소속회사인
아이비모터스로 문제가 전해지고 몇 번의 정밀점검 끝에 차는 결국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것도 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엔진에 말이죠.
5번이나 방문하면서 고객님 차는 문제없다는 소리만 반복해 들었고,
이 때는 아니다 싶어 언성을 높여서 그나마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때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제주서비스센터에서 말고
육지로 차를 보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받아들여주지 않았습니다.
요구하는 건 받아들여 준 것이 없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지난 9개월 동안 상담매니저님 그 분 말고는 제 말을 들어준 사람이 없습니다.
제주서비스센터의 엔지니어이자 센터장인 분도,
차량을 판매했던 딜러분도,
전에 한번 방문했던 H 모터스의 수원서비스센터도...
문제가 있는 듯 하다고 수원에서 얘기는했지만
차가 제주에 있어서 도와줄 수 있는 건 없다 얘기했고,
제주에서는 제 차 괜찮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곤 수원에다가 전화까지 하는 피곤한 사람 취급했죠.
저는 제주도 섬에 삽니다.
섬 특성상 육지처럼 다른 서비스 센터를 가 볼 수 있는 것도 여건도 아니었고,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인 제주센터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6000원짜리 장난감 자동차 산 것도 아니고,
6000만원 가량의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신차를 구입한 것이고,
평소 안전을 강조하는 볼보사의 차량을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타고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엔진오일 소모를 알고 난 이후부터
저는 이 차가 문제가 있다 생각됐고,
불안감을 갖고 9개월을 운행했습니다.
어린 딸을 태우고 다니는 차가
발로 뻥뻥 차는 소리가 나고 흔들린다고 얘기했지만
아무도 문제 해결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12월 31일 엔진교체를 듣고 저는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안전 하자위원회
엔진에 결함이 있음에도
이미 출고 1년 후가 지났기에
레몬법 적용 불가하다 안내 받았습니다.
소비자원
이미 걔들이 법을 알고
1년이내 하자인정 안했을 수 있다고
상담원이 얘기하시더군요.
볼보 공식콜센터
제주센터와는 얘기가 안 통하니
좀 더 상위 책임자 연결을
몇 번을 요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엔진교체를 받아들인 적이 없습니다.
새 차로 교환은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알아보고 연락준다 하곤 연락은 없었지요.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소비자 벙 찌게 해놓고
1월 1일, 1월 2일 주말에 사람 손 발 묶어놓고
일방적으로 스웨덴에 엔진 주문했죠.
그리곤 엔진 도착했다고 전화가 옵니다.
저 엔진교체 수락한 적 없고 새 차 달라했다고 하니
그럼 도착한 엔진은 어떡하냐고 저한테 되묻더군요.
제주센터는 금방 연락 준다하곤 늘 하루이틀 뒤에 연락이 왔으며,
한 번 온 연락을 제가 받지 못 했을 때는 더 이상 연락이 없었습니다.
연락을 달라해도 주지도 않고, 너는 떠들어라 나는 안들린다의 반응이었다면 표현이 될까요...
그걸 왜 저한테 묻나싶어요.
그들 마음대로 일방적 얘기하면 저는 거기에 맞춰야 하나요?
저는 정당하게 구매한 차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도 있습니다.
새 차 달라고 하니
“저희한테 차 사신거 아니잖아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모든 건 제주센터랑 얘기해야한다고
콜센터에서 안내를 그렇게 받았습니다.
애초에 불량인 차인데 왜 제가 엔진교체합당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 것도 문제 있다고 가서 수차례 얘기 했습니다.
그들이 외면하는 동안
제 차는 엔진오일 소모는 더 악화되고,
그로인해 과하게 엔진이 일하고,
그래서 점화플러그에도 무리가 가서 나간거는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 잘못 만들어진 차를 소비자에게 책임 전가하는지 답답합니다.
차체 결함을 일찍 인정하고 빠른 대응을 해줬다면
감정의 골이 이렇게까지 상하지 않았을겁니다.
엔진만 상했을까요?
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다른 곳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입고시킬 때에는
시속 20~30km 속도에도 rpm만 2000~3000 매우 웅웅 댔습니다.
미션은 멀쩡할까요?
2021년 12월 23일부터 현재 2022년 1월 21일 현재까지
한 겨울에 한 달 동안 서 있는 제 차
배터리 성능은 그대로 유지가 될까요?
몇 번이나 열었다 닫았다하며,
볼트 덜조인 듯한 달달달 소리등
이런 문제 저는 안고가고 싶지 않습니다.
엔진교체 거부하니
그제서야 아이비의 본사인 광주센터, 출고딜러사인 H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 동안은 받아들여주지 않으시더니
이제 와서 H에서 차를 고쳐준다네요.
이전에 요청할 때는 안 된다더니...
그 전까지는 쭉 제주에서 해결하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대처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1월 21일)은
제가 수리를 거부하고 있기에 대여해 준 렌트카 비용문제도 있고 회수해야 한답니다.
저는 차가 1대인데 뭘 타고 다녀야 될까요.
애초에 대차로 같은 차종으로 주셨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햇살 뜨거운 서귀포에서 틴팅 안 된 차 타고
제 뺨은 꼬박 하루 후끈후끈 욱신욱신 불편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깐깐하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XC40 대차 나온다 했을 때도 알겠다고 받아왔습니다.
2일이나 타는 줄 알았던 차를 약 2주가량 탔습니다.
그리곤 12월 31일에 전화해서 엔진 오는데 최대 3주정도 예상된다고
길면 1월 말까지 타야될 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XC40 불편하다고 제 차랑 같은 차로 요청했지
렌트카를 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엔지니어의 태도와 대처 구체적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강압적 태도와 멸시 저는 다 기억은 합니다.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남자가 가면 안 그럴텐데....
저희 집에서 센터까지는 1시간 거리입니다. 왕복 2시간이죠.
7번이나 이 문제로 오갔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일정에는 차질을겪었고요.
아이 픽업시간에 늦어 8살 아이 홀로 길에서 기다리기도했고요.
1. 애초에 잘못 만들어진 차,
2. 정비사의 미흡한 대처,
3. 그러한 대처로 점점 망가진 차를 제 책임으로 전가.
더 이상 불안해하며 불편하게 타고 싶지 않습니다.
더 이상의 양해는 없습니다.
저는 안전한 새 차를 원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 차를 10개월 기다려 인수 받았으며,
인수받고 한 달 후 남편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차는 저에게는 딸 안전하게 잘 키워달라고 준
제 남편의 마지막 선물이에요.
더 이상 차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습니다.
볼보의 이런 무능한 서비스 대응과 안일한 대처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서.... 감상적인 부분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여자라서 그랬다는 생각도 별로에요.
차 수리가 안되어서 골프채로 부셔버린 사람도 남자고.
어찌 되었든,
엔진교체라는 답은 있네요.
새차로 바꿔달라는 요구를 안들어줄 뿐이지.
그럼 레몬법 한번쯤은 봣을거고
볼보사에서 레몬법 피해가려고
시간 끈다는 것쯤을 알수있었을텐데......
더불어 1년넘게 타다
엔진 교체한다면 적당히 쏘부보고
새 엔진인지 보링 엔진인지만 확인하고
새 엔진일경우 수리받는게
최고의 선택일듯한데
더이상 뭘 어떻게 해달라는거지?
덤으로
이건 볼보뿐아니라
지구상 모든 자동차회사가 똑같을거라 본다
끝까지 가서 재판까지 갈 생각이면
끝까지 싸우고
그럴거 아니면 적당히 타협봐라
남편이 세상을 떠나서.... 감상적인 부분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여자라서 그랬다는 생각도 별로에요.
차 수리가 안되어서 골프채로 부셔버린 사람도 남자고.
어찌 되었든,
엔진교체라는 답은 있네요.
새차로 바꿔달라는 요구를 안들어줄 뿐이지.
2. 별로?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기지 뭔 또 별로는ㅋㅋ 한국에서 여성이 하대받는 건 너무나 명백한 사실인데 이걸 부인하시는군요. 도로에서 남성 운전자들이 막 대하고, 차 고치러 가면 호구로 보고 눈탱이 치는 일이 다반사인데, 회원님은 어디 무인도서 혼자 살다오신 건지...
1. 지금같은 글에선 감정적인 내용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객관성을 떨어트리거든요
2. 남성오너의 비슷한 글도 많이 올라옵니다. 여자라 당했다 역시 글쓴이 글에 힘을 실어주지 못합니다.
3. 댁이 이러는것도 하등 도움이 안되구요.
차는 있으세요?
남자와 여자를 가르지 않기에 여자임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는 건디
너 볼보지 ?!
그리고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드러내는 건 결국 자기자신입니다.
본문의 수많은 내용 중에 회원님의 관심을 끈 게 그런 부분이라는 건 회원님의 성향을 보여주는 건데요,
회원님은 인정하지 않으시겠지만, 회원님은 여혐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가르는 문제가
회원님의 가장 주된 관심사인 거니까요.
수입사의 행태 등에 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전혀 없으신 거죠?
본문의 내용 대부분이 그것인데요...
심지어 베플도 님 얘기입니다.
여혐요?
이런 피해를 당했다는게 중요한거지 부군의 사망여부와 여성임은 오히려 감성적 방해만 될뿐입니다.
수입사 행태라.. 볼보뿐만 아니라 모든 딜러사가 마찬가지입니다. 수입차의 경우 각 딜러사가 레몬법 관련 이슈를 챙기지 a딜러사에서 산걸 b딜러사에서 처리해주지 않아요. 뭐 현기라고 다르겠습니까마는.
엔진 교환 해준대고. 대차도 해줬고 제주센터 입장에선 본인회사 판매차도 아닌걸로 독박쓰고 있구만 뭐가 문제인가요?
설마 딜러사가 엔진 교환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서비스센터는 진단 결과를 볼보코리아에 상신하고 거기서 수용해주는겁니다. 구조도 모르고 화만 내시는데 딜러사 입장에선 엔진 교환해주면 보증가격으로 치니 몇천 수익은 안나도 어쨌든 얼마든 매출도 오르고 공임도 먹습니다. 왜 안해주겠습니까. 대차 리스비는 볼보가 냅니까? 딜러사서 내요.
대부분 대차도 안해주고 소송하든 말든 맘대로 하라식인데 이정도면 제주지점은 할만큼 했구만 뭐가 불만이신지? 댁 활약덕에 김여사가 ㅉㅉㅉ 할 사람만 수북히 쌓일듯
대차도 xc40으로 해줬고 일부 정비사의 태도가 거슬리긴하고 엔진교체까지 과정이 매끄럽진 않으나 서비스센터로서의 역할은 한것 같아요
전적으로 글쓴이 주장이라 모르겠지만
결함인정하고 엔진교체에 대차까지 해주는데
무능보단
과한 요구 아닌가요
마인드도 짱깨됏뿟네용
그럼 레몬법 한번쯤은 봣을거고
볼보사에서 레몬법 피해가려고
시간 끈다는 것쯤을 알수있었을텐데......
더불어 1년넘게 타다
엔진 교체한다면 적당히 쏘부보고
새 엔진인지 보링 엔진인지만 확인하고
새 엔진일경우 수리받는게
최고의 선택일듯한데
더이상 뭘 어떻게 해달라는거지?
덤으로
이건 볼보뿐아니라
지구상 모든 자동차회사가 똑같을거라 본다
끝까지 가서 재판까지 갈 생각이면
끝까지 싸우고
그럴거 아니면 적당히 타협봐라
제가 여기 글 올리고 제 지인에게 링크 건 적 없습니다.
이러면 이 브랜드는 쳐다보지도 않게 됩니다
초기에 공부하셔서 강하게 따지셔야지
끌려다니면 결국 시간과 에너지 낭비만 하게 되요
그리고 쓸데없이 마음만 상하고...
문제점도 해결책도 차주가 찾고 결정해야 합니다
제조사와 센터는 먼저 해결책을 안줘요
우선 고객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죠
수입사의 행태에 문제가 많은데 일반 소비자라면 수입사를 두둔하지 않겠죠...
남에 일에 흥분까지
회원분들이 하는 말이 두둔으로 보인다 그러구
우리는 소비자가 아니면 볼보직원들? ㅋㅋㅋ
수입사의 행태가 이해가 가십니까?
그런데 왜 소비자가 소비자를 깔까요?
전 소비자로서 소비자를 두둔하는 겁니다.
예시를 뼈때리는 아주 강력하게 할게요
뭔가를 변화시킬때는 제 정신으로는 안되죠
죽을 각오로 달려들어야합니다
사회에 획을 긋는 어떤 변화를 일으킨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완전 미친섹기들이죠
자기가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모든걸 걸죠
자기의 목숨까지도 심지어 가족들 목숨까지걸고
이 모든걸 건다면 자동차회사 변화시킬수 있을까요?
힘들껄요 모든 국민들이 들거 일어서기전에는
자동차 AS 받는 일을 사회 개혁이나 혁명 하는 자세로 하라시니:;
그 사회는 어떤 사회일지...
안타까운 일이네요...
세상 참 쉽게 살았나봐요?
아니면 현재 대한민국을 전혀모르거나?
외국인?
사회에서 만나면 너무 피곤할 것같음..
꽉막히고 자기말만 할 것같아요.
아 작성자님 말고요.
퐁니퐁넛님 저를 대변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너무 과하신거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멈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올린 글이었습니다.
국산차 서비스 발 빠르고, 정비업체도 많고...렌트 잘 나오고,만족도위해서 말안해도 교체해주고 그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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