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바꾸면서
딜러랑 할인 100마논 가지고 아웅다웅 하면서 계약서 도작 찍기을까 말까를
딜러랑 신경전을 하며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선글라스 낀 아줌마 한분 등장...
매장을 두리번거리며 있으니 딜러한분이 말을 걸더군요...
뭐 찾으시는거 있으신가요?
아줌마: 여기 소나타랑 같은(크기의)차 뭐있어요?
딜러: 새로나온 E클래스가 있습니다.
아줌마: 그거줘요
딜러: 네... 저리로 가셔서 서류를...
옷사는데는 한시간이 넘는데 차사는데는 10분이 안걸리네...-_-
계약하는 1시간 동안 아줌마 2명이 이런식으로 구매...
나도 이렇게 사보고 싶어...ㅠ_ㅠ
이래서 신형 E클이 할인이 없구나... 서있어도 팔려...
혹은 연수입이 수십억이면
신발 사듯이 크기만 맞춰서 사버리는
진심 부러웠어요... 뭐하는 아줌마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호갱잘만나서 운용리스 잘하면 1억짜리팔아서 800까지 먹을수있고요
하지만 100명중99명은 빠꾸미 십만원더싼데 찾으면 계약해지
호구, 무시당한 거 같아 기분 나쁠 듯.
핸폰을 사도 친구가 다른매장에서 할인 10만원 더 받고 산 거 알면 배아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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