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40년 지기 친구에게 약 6억가량(본인 돈 3억 + 은행 대출 3억)의 돈을 빌려주었고
발생되는 이자에 대해서도 당연히 자기가 모두 부담할것이라 하며 초반에
몇 번 정도는 은행 이자를 아버지께 보내주었습니다.
건물을 하나 올리고 판매한 금액의 차액을 일부 주겠다고 하였고 은행 대출로 인하여
건물 올리고 판매하는 것 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 금액을 아버지께 주지 않고
다른곳에 투자하였다고하며 돈이 없다고하더니 연락도 안되고,
집에 찾아가도 부재 상태인지 숨어있는건지 만날수가 없습니다.
알고보니 은행 대출이 30년동안 살고 있는 집에 담보로 잡혀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대출금 상환은 커녕 이제 대출 이자 내기에도 버거워 집을 팔아야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돌려받기 위해서 우선 민사 소송을 진행하였고
민사 소송에 승소는 하였으나 아버지에게 돈을 빌리기 전에 이미 재산을 모두 가족명의로
변경하는 등 자기 명의로된 재산을 모두 처분 한 상태인 것을 알게 되었고
승소하였음에도 한푼도 돌려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돈을 돌려 받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찾아보았으나 사전에 돈을 떼어먹기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한 것 처럼 법적으로 어떻게 돌려 받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만 알게되었습니다.
민사소송 승소 후 강제 집행도 진행하였으나 집 명의자가 이미 아버지 친구 아내 명의인 상태라
극히 일부 물품에만 딱지 붙이기가 가능했고, 모두 합산 금액이 고작 150만원 가량이였습니다.
그마저도 상대측에서 고소하여 절반 가량만 인정하는 것으로 판결되었는데, 이후에 갑자기
그 아버지 친구와 아내가 이혼을 진행하였고, 이혼 후 항소까지 그 절반에 대해서마저 항소를 하였습니다.
그 아버지 친구의 자식들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걸 알고 있어서
보니까 중곡/건대에서 술집 운영하고 있으며 아주 잘나가서 비싼 취미 생활을 즐기고
외제차를 몰고 다닌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렇게 파탄 위기에 흔들리고 있는데,
너무나 잘 살고 있더라구요.
찾아가 보기도 하고 가게쪽에 은행 빚만이라도 돌려달라고 아버지께 말씀드려달라고 부탁하는
DM을 해보기도 했으나 자신들은 아버지와 관계 없고 사이도 안좋다며
소재도 모른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나 자식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버지가 커피를 마시고 있을때
그 친구가 카페에 와서 친구를 찾아낸 적도 있고, 그 집에 갔더니 집 앞에서 청소 하고 있던걸 찾아낸적도 있습니다.
물론 찾아냈다고 해서 돈을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현재 아직도 돈은 한푼도 못받았고 DM보냈던거는 자신들을 협박했다고 저희를 고소했고
그 아저씨를 찾기 위해서 집방문/가게 방문했던걸 빌미로 자신들을 스토킹 했다고 고소했다고
경찰에서 출석 요청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당연히 협박한적도 없고 위협하거나 스토킹한적도 없기 때문에
혐의 없음으로 나올거라 생각되지만, 황당합니다.
아버지가 너무 순진하게 친구를 덜컥 믿고 돈을 빌려줘버린 아버지에게 화가 나기도 하지만,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믿었을거고 거기에 배신당하신 아버지가 너무 불쌍합니다.
이전에 댓글에 남겨주신 것 처럼 '받기 힘들거다', '힘든 싸움이 될거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미 저희 가족은 너무 힘든 상태이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형사 고소에 대해서는 이미 알아보고는 있지만,
이미 작업을 당한 것 처럼 된 상태라 혐의를 증명하기도 어렵고
되더라도 결국 돈을 돌려 받기는 것은 어려울거다라고 변호사 상담을 받았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냥 보배드림에 하소연 하는 정도 밖에 없고
당사자 혹은 가족에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죄책감이나 저희 가족이 불쌍하다고
생각되어 돈을 돌려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아래는 민사 소송 판결문이고 판결에서는 5억 1천만원에 대해서만 인정을 받았습니다.
1. 아버지가 40년 지기 친구에게 사기 당했습니다.
2. 저희 집은 박살났고, 사기꾼 집안은 너무나 잘 살고 있습니다.
진정 사람새끼들 아니네요
정의봉을 딱!
사기꾼이 잘 사는 나라가 되면 안돼..
잘 해결 되시길
괜히 맞겠나요.
미국인들이 천성이 착해서 약속 잘 지키고 그럴 리가
민사....사해행위 취소 소송
형사....강제집행 면탈 고소
로 하면 어느정도 손해를 복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조금은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겁니다
전화주세요
명의 바꾼거부터 뻔히 의도가 보이는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게 참...
법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건가?;;
신용정보 같은데
넘기세요
수수료가 비싸지만
그게 현실적이더라구요
시키는게 의뢰입니다 나중에 그걸로 협박 받을수도
있고 불법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검사출신변호사 성공보수 높게 부르는게 가장 받을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다 받아냈는데
방법 알려드릴꼐요
판결문은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계속 갱신하셔야합니다
판결만문 있으면 빌려준돈에 법정이자가 계쏙 붙습니다
돈안줄려고 아주 발악을 할껍니다
본인명의로 아무것도 안가지고 있죠 냅두세요
우리는 이자만 계속 쌓이는거 구경하면 됩니다
판결문 받아놨단 얘기는 절대 하지마시구요
방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십년정도 지나면 방심하게 되있어요
그럼 슬슬 자기명의로 재산을 돌려놓을겁니다
그때 바로 압류 걸어버리세요
저희는 이런방법으로 이자까지 다 받아냈습니다
제발 돈갚을테니 압류좀 풀어달라고 사정할거에요
그럼 이자까지 얼마 쌓였으니 다 갚으면 풀어주겠다 하면
10년동안 쌓인 이자가 살벌하죠
다 받아내면 됩니다
채권추심업체(법무사, 변호사 제외)를 찾아보심이 최선일 듯 싶네요.
자신있으면 수임받습니다
40년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그놈이 어떤 놈인지 모를수가 있는거지.. ㅎㄷㄷㄷ
같은 입장으로 대응해야죠.
6억에 60프로만 받을 생각하고 업체 맡기면
돈 받아줄곳 많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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