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모임이 있어 회동동에서 밥먹고 처가가 있는 괴정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도시고속도로였고 비가와서 약간씩 정체중이었는데 제 앞앞차가 갑자기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들어갑니다.
보통은 그런가하죠.
근데 순간 '왜 깜빡이를 안켜고 들어가지?'란 생각을 했습니다.
해운대로 빠지는 곳이라 정체가 심했습니다.
그 생각을 하는순간 2차선의 차를 말그대로 밣고 반쯤 넘어가다가 다시 1차선으로 오더군요.
2차선 차는 말그대로 날벼락을...
범퍼부터 다 박살이 났더군요.
토레스였던거 같은데 무슨 사정이었는지는 모르갰지만 정신차리고 운전합니다.
당신때문에 정말 놀랬음.
조용히 알려주시면 가보겠습니다.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