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일 5시에서 5시 넘은 시간때쯤 부평역 분수대쪽 가는 길 지하상가에서 저에게 번호를 물어보셨는데 제가 일행도 있고 그래서 당황스러움에 핑계를 대면서 거절을 하게 되었는데 번호 안드린게 너무 후회 되서 찾고 싶은데 불가능하겠죠..??ㅠㅠ
괜히 다시 부평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그 많은 인파에서 찾을 일이 없으니 ㅠㅠ
혹시나 하늘색 긴팔 셔츠, 검은 롱치마 입은 여성분에게 다가오셨던 남성분 혹시나 아신다면 댓글주세요 ㅠㅠ(복장은 이랬습니다,,,)
폰 내미실때 갤럭시 쓰시는 분이셨는데,,,,
다른 사이트에 올렸는데 댓글로 여기 남성분들이 많이 보신다고 하여 만에 하나하고 남겨봅니다,,,ㅠㅠ
다른 여자 번호 땄어요.
아...다시보니 그분이 아니시구나......죄송.....
인연이라면 우연히 다시 만날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탈나요.
이뻐서 또 다른 많은 기회가 올겁니다
또다른 기회에는 안그러길,,,!!!
복장이 어떠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연락이 닿는 것이 어려운 상황인 것을 모두 인지하고 계시는 와중에도 아주 작은 기회라도 더 만들어주시고자 좋은 댓글들도 달아주시고 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인드나 멘탈이 강하지 않은 유리멘탈이라 다른 곳에서 몇 없는 부정적인 댓글들을 보고 상처 아닌 상처를 받게 되어서 그냥 마음 한 켠에 접어두려고 합니다.
이렇게 스쳐지나간 사람을 찾아본다는 것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반응이 들 수 있겠구나 하면서 이런 제 모습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가 뒤늦게 주변들 반응에 후회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게 된다는 그 점 또한 인지하지 못하고 올린 제 생각이 짧았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댓글 하나하나 달아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좋은 인연이 나타난다면 그때는 이렇게 후회하지 않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게요~
소중한 관심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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