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하그등요.
그러면 그 연단에 내빈들 쫙 앉아 있고
회원들이 땡볕에 나가서 줄 맞춰서 서 있고 그러잖아요.
사실 그럴때마다 다들 수근 거리죠.
'반대로 지들이 땡볕에 나와봤어봐....
저런 의식은 10분도 안할걸?'라고 말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정비협회 체육대회가 있었거든요.
생전 처음으로 회원들이 그늘에 앉아 있고 간부들이
운동장으로 나가서 이쪽을 바라보고 행사를 진행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니까 식이 좀 길어져도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만요.
좀 신선했어요.
그늘 테이블 앞에 앉아서 식을 바라보는 그 느낌이
좀 신선했어요.
나중에 회장 출마해서 내가 회장 되면
다시 회장이 그늘로 들어 가는 걸로......크흠......
사회 봉사 활동도 많이 하시고 정도 많으시고.....
그게 최고죠.
역지사지...좋네요
오렌지형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뭐든 다 좋게만 흘러 가네요.
촤하하하하
고쳐야 할 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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