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고민이생겨 자유게시판에 글을 적어봅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친한 동생이 있습니다.
친한 동생은 남자이구요, 솔로입니다.
둘은 매일 카톡을 하고, 매일 전화를 하며, 여자친구인 저보다 자주 만납니다.(저랑은 매일 카톡을 하거나 전화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저와 통화하다가도 동생전화가 오면 끊어버립니다.
평소 통화내용은 일어났냐, 뭐하고 있었냐, 밥은 먹었냐, 뭘먹었으며 뭘먹을거냐, 오늘 뭐할거냐 이런 대화입니다.
그리고는 둘이 약속을 잡습니다.
이런 대화를 매일 카톡을하거나 전화를 하고
술마신 날은 밤 1시가 넘어도 서로 전화를 꼭 합니다.
전화해서 아직 안잤냐, 안자고 뭐하냐, 오늘 뭐했냐 뭐먹었냐, 내일 뭐할거냐,내일 또 통화하자 이런식입니다.
솔직히 저는 둘 사이가 이해가되지않습니다.
남자들의 우정은 원래그런건지, 제가 속좁게 이해를 못하는건지...
너 게이냐 양성애자냐고
여따 써봐야 의심만 증폭
남친에 너무 기대마세요
그것빼고는 괜찮은 사람인가봅니다
사단이 나려면 어떻게든 납니다
그게 지금 어떻게 하려하면 우정을 이해못하는 나쁜 전여친이 될 수도 있어요
님 자기관리하시고 질투하지마세요. 그 시끼는 님 절대 못이겨요.
이런 상황이 거듭되니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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