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회사일로 5일 동안 중국의 몇 개 도시 다녀본 중국사회

첫 경험 후기입니다.

1. 검열, 단속

1) 공항, 기차역 들어갈때도 몸 수색 후 입장

2) 호텔 체크인시 얼굴사진(머그샷? ㅋㅋ) 찍어감

3) 중국 내부 와이파이 사용시 한국포털, 유트브 등 차단됨

근데 2)는 원래 저런가요? 아니면 한국인 무시, 의심?

2. 저렴한 물가(지방도시)

1)1끼, 로컬 식당의 경우 2~3천원, 쇼핑몰 식당 4~5천원 정도

2) 5성 호텔도 평일 7만원 정도

3) 식당 병맥주(칭따오, 500ml) 1600원

3. 엄청난 도시규모

1) 좀 크다는 도시는 1천만명, 500만명은 쏘쏘

2) 1)의 인구답게 건물,  도로 규모가 정말 후덜덜함

3) 신도시 클라스의 정돈되고 깨끗한 도심, 쓰레기 없음

4. 사회주의의 모습

1) 길거리, 건물에서 북한에서나 보던 붉은색 글씨의 캠페인? 표어? 그런거 많음

2) 어린 아이들 보니깐 전부 체육복 같은거 입힘(모두 공평), 비싼 사복×, 교복×

3) 마트에 손님보다 종업원이 더 많음. 공공버스는 많이 돌아 다니나 손님이 없음. 

4) 불필요한 곳에 사람배치 하는거 같음. 먹고는 살게 해주는거 같음

5) TV에 서양 프로그램 1도 없음, 오직 중국 프로그램, 즉서양 문물 차단?

6) 점심시간이 2시간 이상, 노동자의 경우 집에서 밥먹고 자고 온다고함(우린 그냥 계속 대기함 ㅋㅋㅋ), 오후에 적당히 일하고 5시 퇴근

결론(나의 주관적인 느낌): 사회적인 모순은 있으나 G2인것은 부정할수 없네요. 말로만 듣고 비난만 하던 중국이 아니었음, 미국이 중국을 재끼려는 이유를 알겠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