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맘먹고 차를 바꾸려고 저번주말에 중고차 매매단지 출격
몇대 둘러보다가 한대 계약금을 걸었습니다(백만원)
그랜저 ig 3.0 살려고 하는데
차를 볼때 당시에는 그다지 썩 맘에 드는 매물은 아니었는데
딜러가 먼저 말하기를
차량 리프트 띄워서 하부 점검 다 해주고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겠다
엔진오일도 보실필요가 없다 제가 새걸로 갈아줄것이다 물론 전과정 사진찍어서 전송
소모품중에 불량인게 몇가지 있었는데 그것도 갈아줄것이고 당연 사진찍어서 전송
그래서 그런거에 좀 혹해가지고 계약금까지 걸어놨는데
진짜 딱 계약금 보내고나서 돈들어온거 확인한 그 다음부터 쌩까더군요
이게 애매한게 연락이 아예 두절 이런건 아닌데
먼저 연락한번 없고 사진도 안보내주고
진행 잘 되고있냐고 물어봐도 대답이 뭐 시큰둥하고
이것저것 과정들 사진찍어 보내달라하니깐
뭐 차가 공업사에서 아직 안나왔다는둥 (무슨 엔진을 갈아엎나 뭐하는데 1주일씩이나??)
핑계만 계속 대면서 사진 안보내고
계약금을 일요일에 보내고나서 지금 1주일 지났는데 먼저 연락 한번을 안하고
사진 보내달라는것도 제가 요청을 몇번을 했는데 뭐 대답만하고 아무것도 안보내고
저 이거 사기당한거 맞죠??
아 진짜 짜증나고 분하네요
유명 유튜버들 전화해서 물어볼라했더만
역시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거 없다고
다들 차 구매문의 아니라는거 아니깐 바쁘다고 나중에 연락달라고하고 바로 끊어버리고
어디다가 물어볼데가 없어서 보배에 글 좀 올려봅니다~
형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웃으면서 비꼬지만 마시구 좋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신차가 좋고 확실하고 그런거 다 아는데
돈없어서 돈좀 아끼볼라고 중고차 로 사볼라다가 이지랄 났네요. . .
그리고 계약금은 갑자기 왜 넣으신거에요?
무조건 넣어야된다고 하던가요
며칠 더 생각해봤어야 했는데 뭐에 홀렸는지 그냥 넣어버렸네요 돈을 ㅜㅜ
차..그렇게 쉽게 안팔려요...
일단 돈줫으니 을이네요..
님이 산다고해서 공업사에서 수백만원 어치 고쳤다 면서
단순변심은 환불 안된다고 한 다음에
님이 미안하다고 그냥 산다고 하면 수리비 340만원이 나왔으니
일단 공장서 출고하게시리 240만원부터 보내라고 할거에요.
그렇게 240을 더 받아준 다음. 또 시간 끌다가
님이 독촉하면 님이 시간 끄는 바람에 다른 딜러가 계약금으로
천만원을 받아 버렸다 그거 물어 주어야 하니까
어차피 살거면 660을 더 보내라고 하는 거죠.
그렇게 또 돈을 받고 그렇게 또 돈을 받고......잠적하면 되는 겁니다.
나주엥 하다하다 안되면 어디서 맛이간 대파수리차 400정도에 집어다가
님이 돈을 늦게줘서 비슷한 다른차를 준다면서 떠넘기면 끝.....
대한민국 중고차 딜러를 뭘로 보시고 사기 운운하시는 거에요?
겨우 100만원에......그렇게 쪼잔한 사람들 아닙니다.
계약금 거셨다고요?? 계약서는 작성하셨는지..그리고 성능점검기록부는 받으셨는지..
그리고 입금은 딜러개인통장에 입금한건지 상사대표혹은 법인통장으로 넣은건지 알아야합니다.
추가로 계약금을 넣었다면 진행이 된것인데..성능점검기록부가 제일 중요할거 같습니다. 딜러의 안일한태도로
믿음을 안가는거 같네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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