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사가 난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골목입니다.
카카오맵에서 발췌했습니다.
2008년도 평일 대낮인데도 이 참사가 난 골목입구를 경찰관들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습니다.
어림잡아 7~8명은 될 것 같습니다.
골목입구 좌우로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입니다.
보행인이 한명도 없고 자가용 한 대만 내려오고 있습니다.
12년전에 사람하나 없는 저 입구를 무슨 사유인지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에 저 인원이 저 입구를 저렇게 철통같이 지키고 일방통행시켰다면 참사는 막을 수있었다는 생각에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적절한 인원을 적절한 장소에 적절히 배치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장면입니다.
참사가 일어난 똑같은 장소인데도 평일 대낮에 철통같이 지키면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이번처럼 한평당 수십명이 가득찰 정도의 아비규환 현장에 바로 저 경찰이 필요할텐데요.
방패도 있기에 가로막으면 인원 통제도 쉽게되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12년전 저 장면을 2022년 10월29일 저녁으로 순간이동 시켜버리고 싶은 생각이 문득드네요.
장소이동은 필요없습니다.
연월일 시간만 이동시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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