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울 구로, 신림 쪽 원룸 살았거든요
다방이나 직방 어플 통해서 전화했을때 유독 악덕부동산이 많더라구요
'지금 전화로 말씀 주시는방, 3시간전에 계약되서 사진 지우기 직전이였는데 전화주셨던거라고
오늘 오후에 시간내서 부동산 오시면 비슷한 가격에 집 보여드리겠다고 하는거와'
6개월 계약 가능이라고 써있고 가격은 동일이라고 나와있었으면서
'6개월 하시면 한달에 8만원 더 내셔야 되요, 그것도 부동산에 방문하고 나서'
이런식으로 사람 기분나쁘게 얘기하는 공인중개사들 많더라구요
대부분 그냥 가거거나, 몇몇은 공인중개사한테 욕하거나 신경질 내거나 하고 나간
사람들도 많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런 공인중개사들은 그런 소리들을 듣기싫어도 때우나?
아님 면역이 되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때 초6이였나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어떤 아줌마가 부동산에서
나오는거 봤는데 엄청 신경질 내면서 나오던데
왜 그럴까 했는데, 아마 이런 이유 땜에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ㅋ
계약한 부동산에서는 자기가 올린 물건은 즉시 삭제하게 되어있습니다.
3시간전에 계약했다고 하면.. 소장님이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신다음에
알겠다고 하시고, 캡쳐 / 다음날 매물이 그대로 있으면 또 캡쳐 해서..
허위매물 신고 하심 과태료 먹습니다.
부동산보면.. 유독 저렇게 하는 부동산이 동네마다 있습니다.
전단지 붙혀두면 남의거 그냥 찢어버리고, 물건 올리면 주인 찾아가서 물건 뺏고..
꼭 동네마다 한두군데씩 있습니다... 이런곳 특징이 보조원이 3~4명은 있구요.
부부가 같이 하는 곳도 이런곳이 좀 있습니다.
이쪽도 더러워서 못해요.. 진짜 힘듬...
원룸 전세나 월세는 가급적 원하는 지역 공인중개업소를 직접 찾아가셔서 계약하시는게
확실하고 안전하게 방을 구할수 있어요.
중개보수 몇만원 차이 안납니다. 그 돈 아끼려다가 큰 돈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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