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권유하는거나, 설득? 그런말 듣다가 거의 인생 끝날뻔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요
지금 돌아보면 '적어도 나한테 전화로 얘기 했어야 되지 않았나' ,
'누가 봐도 위험한 상황인데, 아무일 아니고 나 혼자서 그러는거라는거'
지금 나이(26)가 엄마말 들을 나이는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권유하거나, 설득하는 상황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제가 바라는 데로 하는편인데요
2020년대 들어서 2년 6개월 동안 거의 엄마말 들었던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엄마말 안듣기로 결심한건 저만 그런건가 생각이 드네요?
2010년대 엄마말 듣다가 인생 끝날뻔한 위기 상황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제 뜻대로 하지 못하니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수능이고뭐고 그냥 띵가띵가 놀면됬죠...어느날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수시는 붙었지만,..평생에 한번보는 수능 한번 치뤄보라고...
일주일 열공했죠..ㅋㅋㅋㅋㅋㅋ
염병..ㅋㅋ영어 8등급나옴..수리는 2등급나왔는데..ㅋㅋㅋㅋ(내인생 최초 실험??)ㅋㅋㅋ
너무 충격적이였음요~부모님 말 안들어서 나쁠껀 없답니다~~
결국에 대학다 포기하고 사업자로 전락하긴 했지만.ㅋㅋㅋ
요즘은 먹고살만합니다~~ㅋㅋㅋ
자식 본인도 오랫동안 괴롭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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