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해당택배기사는 저희집문에 묵직한 핸들커버를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던지고 갔구요.
제가 사는 곳은 조용하고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마을회관에 CCTV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마을 옆 도로만을 비추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해당 영상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택배기사는 "ㅋㅋㅋㅋㅋ" 대며 "CCTV 있다면서요 그거 하나로 되게 우려드시네요" 등의
말로 조롱하듯이 저를 대했구요.
지금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와 같이 서로 욕설을 주고 받거나 마주친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욕만 없다뿐이지 저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말들을 엄청 해댔습니다.
제 컴플레인 내용은 당연히 일에 대해 던진 행위에 대해서만 담겨 있구요.
그래서 경찰관분의 권유로 CCTV를 달았고
그 후에 저렇게 던지는 영상을 찍을 수 있던겁니다.
남의 일이라고 저렇게 댓글 다시는데요,
제가 단 한번이라도 해당택배기사와 마찰이라도 있던지 마주치기라도 했던지
오해살만한 일이라도 있던지 했으면 이런 글 조차도 안 올리고
CCTV도 안 달고 대화를 시도했을겁니다.
그냥 단지 물건을 주문했고 그게 그 택배기사였고
그런데 물건을 던졌고 사람이 안에 있어서 놀랐다는 말에도
그게 심지어 저희 부모님이라서 제가 더 화났던건데요!
아무런 인정도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물건을 던진 행위에 대해 그냥 인정하고 사과와 주의하겠다 딱 그것만을 바랬구요.
그런데 돌아온 언행들에 .. 저도 글을 올리는 겁니다.
택배기사님들의 노고를 모르는게 아닙니다.
저희 동네는 심지어 배송 예정시간이 밤 9-10시가 뜰때가 간혹 있어요.
그럴때는 와.. 새벽부터 출근해서 이렇게까지 일하시는건가 대단하다.. 할 정도니깐요.
그런데요, 그렇다고 해서 제 물건을 저렇게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차에서 던지는건 인정할 수 없습니다.
해당 택배기사가 잘못을 뉘우쳤으면 합니다.
댓글에 기분 나빠 할 필요 없어유~~~ 보배 하다 보면 이런사람도 저런사람도 ㅎ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면 속 편합니다 흐흐흐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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