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 안했지만 내심 기대했나봅니다.. 어젯밤 자정까지 보고 잤는데.. 밤새 뒤척거리다
새벽녘에 보니 우울한 결과가 나왔더라구요..
개돼지한 두달 지나면 일상이겠지만,, 참 씁쓸하군요..
우리 40~50대야 바닥부터 커서 자리를 잡았지만
청년 정책이 없어지고 기득권이 더 큰 권력을 잡게 된다면
청년들은 기회가 없어지고 우리같이 힘든길을 걷겠는데도
그냥 부족한 것이 없다보니 한가지 불편한 거에 불화가 치미나 봅니다.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노동력이라며 인력조절,근무시간,급여,복지 등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기업이 생길까 우려가 됩니다.
제 생각 만으로만 끝나길 바랍니다.
나라의 사회복지정책으로 싫어도 해야해서 처음엔 불만이었던 것들이
지나고 보니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절이였는데, 앞으로 두고 봐야겠죠?
미래 세대가 우리가 우려하는 일에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다시 힘내 출근했습니다.
여러분도 일상으로 복귀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직원들을 위해 커피 한잔씩 돌렸습니다.
힘내라고.. 누구가 어떤 후보를 찍던지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할 일 잘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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